제작사 : Gamelab
발매연도 : 2007
가격 : 프리웨어 (웹게임)

예쁜 그래픽, 정말로 힘든 5인 가족의 삶.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즈넉하고 예쁜 그래픽은, 난이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가려준다.

아프리카에서 교육받지 못한 부모와 3명의 자식이 살아가는, RPG와 시물레이션을 겸비한 게임입니다. 얼마전 Pig-Min과 인터뷰한 이승택님의 회사 게임랩(Gamelab)이 유니세프(Unicef)와 연관되어 만든 작품으로써,
경제적인 빈곤이 인간의 권리인 기본 교육에 주는 어려움에 대해 다룬 게임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며 시작했습니다. 부모는 돈 벌어오고, 3명의 자식은 학교에 보내면 될거라 생각했죠. 금방 돈이 떨어져, 가장 싼 학교조차 중간에 관두고 집에서 놀아야 했습니다. '아이 하나만 교육에 힘쓰자'라는 생각에 앵벌이 부모 노릇을 해봤지만, 애들이 벌어봤자 거기서 거기고, 오래 일하면 건강이 나빠져 쉬게 되므로 그것도 실패. 부모라고 언제나 건강하지는 않아서, 지나치게 일하며 과로하면 병원에 가서 훨씬 더 많은 돈을 쓰게 됩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다보니, 마음이 아파서 결국 창을 닫게 되었죠.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딱히 내세울 기술도 없고 교육도 받지 못한 가족이라면, 살아가는게 쉽지 않겠죠. 교육수준이 높아야 좋은 일자리를 얻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데, 애초에 돈이 없으면 교육도 시킬 수가 없어서 그저 그런 삶을 살아야 하고, 교육 수준은 여전히 높아지지 않아 얼마 없는 돈으로 살아가야 하며, ... 계속 반복.

어렵기 때문에 해볼만 하지만, 이 괴로운 악순환의 현실을 게임에서까지 느끼기는 조금 부담될 수도 있겠군요.

게임 하는 곳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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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List

  1. [아이티 : 코스트 오브 라이프(Ayiti : Cost of Life)] (2007)

    Tracked from 불면의 꿈 2007/07/05 23:44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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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Pig-Min = Post Indie Gaming 2007/07/06 22:21 Delete

    며칠 전 올린 리뷰 [아이티 : 코스트 오브 라이프(Ayiti : Cost of Life)] (2007)의 반응이 엄청납니다. 올리는 저로써도 이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게임랩(Gamelab)의 이승택님과는 자주 메일을 주고 받는 편인데, 그 리뷰의 반응을 말씀드렸더니, 게임의 제작 배경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보내주셨습니다. 혼자 읽고 말기에는 내용이 너무 좋아서, 허락 받고 공개하기로 했지요. 그래서 코너 하나..

  3. [아이티 : 코스트 오브 라이프(Ayiti : Cost of Life)] (2007)

    Tracked from The Hospital For The Optimist 2007/07/24 14:45 Delete

    출처 : http://pig-min.com/tt/tag/RPG?page=1제작사 : Gamelab발매연도 : 2007가격 : 프리웨어 (웹게임)예쁜 그래픽, 정말로 힘든 5인 가족의 삶.고즈넉하고 예쁜 그래픽은, 난이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가려준다.아프리카에서 교육받지 못한 부모와 3명의 자식이 살아가는, RPG와 시물레이션을 겸비한 게임입니다. 얼마전 Pig-Min과 인터뷰한 이승택님의 회사 게임랩(Gamelab)이 유니세프(Unicef)와 연...

  4. 아이티 : 코스트 오브 라이프 (Ayiti : Cost of Life)

    Tracked from 觀鷄者의 망상 공간 2007/12/10 16:49 Delete

    아프리카!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내 말에 어이님께서 추천해주신 웹게임이다. 피가 흐르거나 사지 절단과 같은 고어한 묘사가 없어도 게임이 정말 소름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서, 주위 친구들에게 얘기했더니 한 번 해보고 싶다길래 피그민의 소개 포스팅에 트랙백을 보낸다. 게임 플레이는 여기로

Comments List

  1. 데프렌 2007/07/05 16:15 # M/D Reply Permalink

    아이템만 잘 사준다면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애를 써도 컴퓨터를 얻거나 새집을 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정용 약(?)을 지속적으로 구매해주면 체력이 쉽게 줄지 않고 책을 지속적으로 사주고 우기와 가끔 오는 폭풍우기에 방학학습을 시키면 매우 빠른 시간안에 '엄마'를 공부 4단계에 만들 수 있는 데 그 이후에는 시큐어리티라는 400짜리 직업을 얻을 수 있으므로 매우 원할 해집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교수 직업을 갖는 것은 공부레벨6~8 정도가 필요하므로 매우 요원한 일이 아닐 수 가 없습니다.
    이 것이 가능 하기 위해서는 마을 회관이 1년째의 우기서부터 건설에 착공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도서관이 건설 되고 매우 자주 도서관이 열려야 하므로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점 하나에 4년간의 발전속도에 커다란 영향을 주더군요.

  2. 데프렌 2007/07/05 16:20 # M/D Reply Permalink

    어떻게든 컴퓨터를 한번 먹어 보려고 하다 보니 어느새 3시간 정도를 이 게임만 하고 말았네요

  3. 캡틴쪼꼬 2007/07/05 16:38 # M/D Reply Permalink

    전 첫 플레이에 부인 죽고 애들 다 죽고 아빠만 남아서 간신히 생활을 유지...
    하다보니 눈물나네요...

  4. Remisa 2007/07/05 18:42 # M/D Reply Permalink

    컴퓨터랑 새 집은 '그림의 떡'을 보여주기 위해 있는 셈이죠. 학교는 엄마나 아들 한명만 보내고 나머지는 포기해야 합니다. volunteer 꾸준히 넣어서 도서관을 완성한 다음 도서관의 무료 혜택을 계속 받는게 중요하구요. 돈이 아깝더라도 clinic 종종 이용하고 적어도 3년째에는 침대를 구입해야 간당간당하게 안죽고 5명 모두 살아남더군요..

  5. fades 2007/07/05 23:37 # M/D Reply Permalink

    너무 좋은 게임이라 미천한 제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걸면 과연 몇 명이 더 읽어보게 될런지...)

  6. fades 2007/07/05 23:46 # M/D Reply Permalink

    아....
    블로그 안쓴지 너무 오래돼서 어떻게 하는지 다 까먹었네요.
    그냥 링크만 걸겠습니다... -ㅅ-;

  7. 이리 2007/07/05 23:55 # M/D Reply Permalink

    아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8. 릿군 2007/07/06 04:46 # M/D Reply Permalink

    이건 뭐, 남일이 아니로군요...... -_-;

  9. 캡틴쪼꼬 2007/07/06 09:51 # M/D Reply Permalink

    저 가족들 잘 살게 해주고 싶은데... 약을 사줘도 맨날 병걸려 죽어요. OTL 맘아파...
    누가 제발 필살공략이라도... ㅠ_-

  10. 데프렌 2007/07/06 14:20 # M/D Reply Permalink

    1. 첫째 첫주에는 책만 구입하도록 하고 책 하나를 구입하는 것 만으로도 모든 가족 구성원의 교육 등급이 1 올라갑니다.
    그 뒤에는 책과 약을 항상 구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1년 1주(우기)에는 방학중 학교가 열리므로 부모님중 한명은 꼭 가도록 합니다.
    이 점은 직업 소개소가 큰아이와 딸이 모두 일을 할 수 있을 경우 부모가 모두 직업을 가져도 좋고, 한 아이만 일을 할 수 있을 경우 어머니만 교육을 받도록 합니다.
    이것으로 부모님의 교육 점수는 2점이 됩니다.
    비상시에도 약은 학상 구매토록 하지만 상황에 따라 결정합니다.
    이유는 아이템은 사자마자 혹은 주를 실행하면서 바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2. 1년째의 2주에서 3주안에 닭을 구입하도록 한다. 닭을 구입하면 주가 시작 될 때마다 달걀을 팔아(?) 200원의 수익을 얻으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여자 아이는 상당한 고수익의 마켓우먼을 할 수 있으므로 항상 직업을 갖고 잊도록 합니다.
    3.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서까지 교육을 할 필요성은 적습니다.
    봉사활동과 책 도서관만으로도 왠만큼 아이들은 상당한 교육 점수를 획득합니다.
    4. 봉사활동을 원활히 활용한다면 빠른 교육 점수 상승을 꽤 할 수 있으므로 고위 직업의 획득이 쉬어집니다.
    5. 어머니는 4단계의 교육점수를 갖으면 엄청난 고수익(;;)의 시큐어리티를 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교육점수를 쌓아야 합니다.
    6. 봉사활동을 꾸준히해서 빨리 도서관을 세워야합니다.
    7. 한단계 음식수준을 높여 굳디너를 한다면 하드 워크를 해도 조금만 조절해준다면 거의 클리닉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돈의 축적이 매우 어려워집니다. 현상유지는 쉽게 됩니다.
    8. 작은 아이는 할 수 있는 일이 자원봉사와 가족 농장 밖에 없으므로, 기왕이면 자원봉사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급한 경우를 제외합니다.
    9. 긴급상황. 자금이 적자가 되는 경우 만은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자금이 적자가 될 경우 자동으로 풀리빙으로 바뀌고 돈드는 곳 모두에서 퇴출 당하므로 수렁에 빠지기 싶상입니다.
    10.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방학중 학교는 우기(1주)와 폭풍기(3주)에 열리며
    우기에는 항상 열지만 폭풍기는 랜덤으로 엽니다.
    11. 폭풍 대비는 150G를 소요하지만 폭풍피해를 막아줍니다.
    폭풍피해는 가족의 피가 반토막 나고 기쁨도 줄어듭니다.
    본인이 선택하십시오.
    12. 침대는 체력 회복속도를 높여주는 듯하니 빨리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13.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기술로는 풀리빙과 기본생활을 왔다갔다 해주면
    어떻게 어떻게 4년을 버틸 수 있습니다.
    14. 부모가 모두 교수가 될수있을만큼 교육점수를 올리기는 운에 따르지만, 위처럼 행동한다면 최소한 먹고 살 걱정은 않하고 여유롭게 살 수 있는 루트로 올라갑니다

  11. 데프렌 2007/07/06 14:31 # M/D Reply Permalink

    아 폭풍기가 4주인듯합니다.

  12. 데프렌 2007/07/06 14:32 # M/D Reply Permalink

    다시 보니 또아니네 ㅡㅡ;;

  13. 데프렌 2007/07/06 15:27 # M/D Reply Permalink

    15. 축구 경기장보다는 병원을 먼저 설립하시는게 좋습니다.
    먼저 설립하는 쪽 행사가 더 잘 일어나는 것 같네요.

    ^^ 컴퓨터 획득 성공
    라디오가 약간 교육에 도움을 주는 듯?

  14. 캡틴쪼꼬 2007/07/06 16:48 # M/D Reply Permalink

    앗!!! 너무너무 감사
    (/-ㅂ-)/

  15. Remisa 2007/07/06 17:50 # M/D Reply Permalink

    아아 다시 해본 결과 닥치고 돈벌기가 최고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_-
    막내만 농장에 남기고 온가족을 일자리에 투여합니다.
    무조건 돈 많이 주는 일부터 선택하고 전부 work hard로 놓습니다.
    그럼 첫주에 최소한 1000을 법니다. 직업 운 좋으면 1200까지도..
    1000을 벌었으면 집에 수도(파이프 그림)를 지르고
    1200이면 침대와 닭을 한꺼번에 삽니다.
    일은 대부분 work hard로 놓으시고 아프다고 하는 사람만 clinic에 보냅니다.
    약이나 신발 같은건 취향대로 하시되
    침대, 수도, 닭을 반드시 전부 사들입니다.
    그 다음엔 자금 여유를 좀 남기고 굿 리빙으로 넘어갑니다.
    굿 리빙 + 침대 + 수도 = 꿈의 조합입니다.
    아무리 빡시게 일 시켜도 절대로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대로 돈을 죽어라 버시면 컴퓨터도 살 수 있습니다.

    아 참 꼭 학교를 가지 않아도 이벤트로 나오는 stall 을 돈주고 사면
    420짜리 직업 하나를 언제나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16. Remisa 2007/07/06 17:52 # M/D Reply Permalink

    아참 1000을 벌고 시작하기 위해 첫 주에 한해서 poor living을 선택해야 합니다.

  17. mrkwang 2007/07/06 18:28 # M/D Reply Permalink

    ... 리플이 무섭게 달리네요.

  18. crazy-yo! 2007/07/07 00:45 # M/D Reply Permalink

    저기요, 이거, 아, 정말, 진짜, 후,
    ......................

  19. Ch. 2013/09/13 01:35 # M/D Reply Permalink

    오랜만인데 링크가 바뀌었네요. 변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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