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생태계를 다룬 시물레이션 게임 [와일드 타이쿤 : 벤쳐 아프리카(Wild Tycoon : Venture Africa)]의 제작사 포켓워치 게임즈(Pocketwatch Games)가, 정말로 아프리카를 도왔다고 합니다.
자사의 게임인 [와일드 타이쿤 : 벤쳐 아프리카]의 2006년 수익 중 4%를, 아프리카 동물을 돕는 자선단체 WILD에 기부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자신들의 차기작 [벤쳐 아크틱(Venture Arctic)] 홈페이지에도 WILD 쪽으로 가는 링크를 달아, 방문자들로 하여금 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길도 열었다고 합니다.
... 까지는 보도자료의 요약 정리고.
이런 식의 움직임도 괜찮다고 봅니다. '생태계 시물레이션'이라는 것 자체가 요즘의 게임계에는 흔하지 않고, 기왕 만들어서 호평도 받은 거 게임의 내용에 연관된 자선 단체 연결해 도움주는 것도 뉴스거리로 보도자료 돌릴 수 있으니 더더욱 좋겠죠. 그리고 세금 혜택 받을 수 있는 자선단체라면, 세금 내느니 저리 보내는 것도 좋을테고.
비지니스 적인 측면에서도,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드는 방법에서도, 좋지 아니한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