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세일들과 좀 다르게 2012 스팀 여름 세일에서는 메인에 노출되는 세일 품목이 적고, 숨겨져있는 세일 품목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 중 세일중인 인디 게임들 중 권해볼만하다 싶은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해본 게임들을 소개함을 원칙으로 삼되 못해본 것도 소수 있고, 매일 번들과 무관하게 기본 세일이 있는 게임들 위주입니다.

스팀의 인디 게임 분류의 특별 할인에서 일일이 찾았습니다. 대략 400개 정도가 나옵니다. 게임 제목의 모든 링크는 Pig-Min 내 태그입니다. 할인율은 달라지기도 하니 딱히 적지 않습니다.

*** 스팀 인디 번들 세일 1-11일 전체 리스트

*** "이것도 훌륭한데 넣지 않았다" 싶은건 리플로 달아주세요. 지금도 너무 길기 때문에 본문에 반영은 거의 안할거 같으니, 다른 분들도 리플까지 봐주세요.


* 너무 유명해서 없기가 힘드니 아직 없다면 이번에라도 사야 될 게임.

Limbo
: 어둠의 다크 속에서 진행되는 악몽의 나이트매어 플래포머. 미니멀한 표현 때문에 귀엽다고 오해할 분들도 있는데 죽어보면 은근히 잔인무도.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지만 너무 유명하니 적어둡니다.

Dungeon Defenders
: 액션 디펜스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디아블로 같은 '방 만들고 우당탕탕'에다 '엄청나게 무기 갈아끼우고 스탯 올리는' 매우 경쾌한 4인 풀방 멀티 온라인 게임. 악랄하게 많이 나오는 DLC로도 명성이 높은데 어쨌건 재밌는건 사실입니다. 지금 플래시 딜로 75% 세일중인데  무지막지하게 많은 DLC도 모두 묶어 한방에 팔기도 하니 참조하세요.

Double Fine Bundle : Psychonauts - Costume Quest - Stacking
: '특이한 게임을 원한다'는 사람이면 무조건 사야하는 더블 파인의 게임들 3종 셋트입니다. 커스튬 퀘스트 - 스태킹이 미묘하게 편의성 불편한 게임들인데 여하건 독특하고 특이한거 하나만큼은 최강. 싸이코너츠는 일단 사서 당황하고 우와우와거려야 되는거고요. 플래시 딜 등으로 75%에 뜰 때 겟하면 편한데 이미 지나갔으니 또 뜰지는 모르겠네요.

Orcs must die! 2
: 남들이 세일할 때 신작 선주문창을 10% 할인으로 열어둔 그 쾌거는, 1편이 워낙 유명하고 잘 팔렸는데다 재밌었기 때문일겁니다. 1편이 멀티가 안되었다는거 빼고는 최강의 액션 디펜스였으니 안해보셨으면 1편 이번 세일기간동안 사세요. '2편 미리 사면 1편 끼워준다' 행사 안하고 있습니다. 할 이유가 없죠. 그냥 팔아도 잘 나가는데...

Audiosurf
: MP3를 기반으로 길을 자동생성하면서, (개인적 느낌상) 95% 정도는 말이 되는거같은 길을 짜는, 시대의 혁멍과도 같은 게임입니다. 농담 아니고 진지하게, 스팀은 오디오서프 이전과 이후가 다릅니다. 스팀웍스 첫 적용작(그러니까 스팀의 덕후목표 첫 적용)이고, 이 게임 이후 스팀은 인디 게임을 좀 더 많이 밀고 있습니다. MP3의 태그 기반으로 스코어 리더보드도 굉장하고, 그냥 전세계 리더보드가 아닌 친구끼리의 리더보드는 맛을 더합니다. 스팀을 쓰면서도 아직도 없다면 자신의 과거를 잠시 반추한 후 삽니다. 물론 신작 오디오서프 에어가 곧 나올지도 모릅니다만 그런건 일단 무시.

World of Goo
: 게임도 아주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는데, 이 바닥 최강으로 잘 팔리고 마케팅도 쩌는 인디계의 고전이자 언제나 화제작입니다. 삽니다.

Introversion complete pack : Uplink - Darwinia - Defcon - Multiwinia - Darwinia soundtrack - Defcon soundtrack
: 인디 게임에도 클래식이 있다면 이 회사가 그런 존재입니다. 취향에 안 맞거나 너무 옛날스러울수도 있긴 한데 사고 후회합니다. 아마도 험블 인트로버젼 팩 때문에 이미 있으시겠지만.

Amnesia : The Dark Descent
: 인디 호러계열 중 최강으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무서운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사놓고 안 하면 됩니다.

The Binding of Isaac

: 옛날 젤다 + 로그라이크 + 불경스럽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특정 종교인들은 지독하게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견디실 수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잡아볼만한 걸작이자 싼 게임. 75% 데일리 딜 지나갔는데 플래시 딜이 또 뜰지는 모르겠네요.

Terraria
: 2D 마인크래프트라 불리긴 했는데 전 마인크는 못하겠지만 이건 재밌게 했습니다. (반면 칼리토는 마인크는 하는데 테라리아를 못해먹음.) 둘이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마인크처럼 외부에서 어떻게 하는건지 자료 많이 찾아야 됩니다.

Trine Franchise : Trine - Trine 2
: 3종류 다른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하며 진행하는 물리 퍼즐 플래포머로써, 퍼즐이 섞여 진행이 느리거나 답답할 수도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극찬받으며 잘 팔리는 게임입니다. 안해봤으면 지금 사심.

Garry's Mod
: 게임이 아니라 소스 기반의 물리 샌드박스 툴입니다. 그런 툴을 갖고놀줄 모르면 한개도 재미 없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많이 팔렸고 지금도 팔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팔릴테니, 도대체 이게 왜 많이 팔리는지 궁금한 분들은 사보십니다. (제리알넷에 따르면 이건 10개를 질러놔도 무조건 다 팔린다고... 그만큼 스테디셀러.) 최근에는 소스 엔진 게임 기반으로 영화 찍을 수 있는 '소스 필름메이커(Source Filmmaker)'가 공개되어 가치가 좀 더 올라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Indie Game : the Movie
: 게임이 아니라 다큐멘터리입니다. 아실 분들 다 아실테니 설명 생략합니다.

Duingeons of Dredmor
: 로그라이크에 코믹한 그래픽과 세계관 씌운 성공적인 당의정이라고 봅니다만, 로그라이크의 골수팬 중에서 증오할정도로 싫어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로그라이크 골수팬 아니면 사세요.

Jamestown
: 미소녀는 전혀 안 나오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하니 슈터 팬들은 사심도 좋겠습니다.

Super Meat Boy
: 아주 어려운 액션 플래포머 게임이지만, '하다보면 될거 같다' 싶은 칼같은 디자인도 좋고, 대중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사고 엉엉엉하세요.

Braid
: 너무 유명해서 당연히 사야 할 퍼즐 플래포머 게임입니다. 애매한 설정과 이상한 퍼즐 조각 숨겨놓은거 저는 싫어하는데, 무지막지하게 열광하며 좋아하는 팬덤도 많았습니다.

Legend of Grimrock

: 1인칭 시점 옛날 스타일 던젼 RPG의 21세기 진화형. 거의 완벽한 온고지신의 자세. 저는 3층에서 독거미 때문에 짜증나서 접었지만 어쨌건 옛날 게임에서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유저 편의성도 괜찮게 진화시켰습니다.

Cave Story+
: 고전 게임처럼 만든 고전 인디 프리웨어 플래포머를 판매용으로 리메이크 한 것으로써, 편의성이나 전개도 고전스럽습니다. 그냥 고전입니다. 그런데 인디에서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사보실만 합니다.

Bastion
: 액션 RPG로써 최강. 특이하고 기발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 짜여진 완성도가 훨씬 중요한거라는 산 증인. 일단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그래픽도 나름 귀엽게 잘 짜였고요.

The Blackwell Bundle
: Wadjet Eye Games에서 나온 어드벤쳐 게임들은 어드벤쳐 장르 좋아하면 다 사셔도 됩니다. AGS라는 제한된 툴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연출도 굉장하고 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다 좋습니다. 나중에는 배급도 하고 있는데 블랙웰 시리즈는 개발도 직접 한 본가 시리즈. 그냥 이름만 쫙 적을께요.
개발 : Blackwell Legacy, Blackwell Unbound, Blackwell Convergence, Blackwell Deception
개발했으나 배급은 다른데 : Emerald City Confidential
배급 - Puzzle Bots, Gemini Rue, Resonance

Defense Grid : The awakening
: 디펜스 게임 역사상 최고의 걸작. 진짜로. 제가 DLC도 다 사고 100시간 넘겼음. 2편 킥스타터 모금 중.

VVVVVV
: 더렵게 어려운데 안 그렇게 생긴게 더 약오르는 플래포머. 사실 점프가 아니라 중력반전. 저는 안 좋아하는데 너무 유명해서 여기다 적습니다.

Crayon Physics Deluxe
: 지금 사기에는 너무 늦은거 같지만 어쨌건 '크레용으로 그려 물리 퍼즐하기'라는 신장르를 개척하고 한때 굉장히 유명했던 게임이죠. '아이들에게 좋을거 같은 느낌이 드는 게임' 언제나 0순위. 지금 시점에서는 너무 늦어서 구입하라고 추천하긴 힘들지만 어쨌건 적어놓고 갑니다.


* 모르실 수 있는데 사면 좋은 게임.

Pixeljunk Eden
: 원래 PS3로 픽셀정크 시리즈를 내놓아 명성이 높은 일본의 큐-게임(Q-game) 작품 중 PC로 유일하게 이식된건데, 일반적으로 인디 게임이라면 상상할 그런 특이함과 실험성과 말이 되는 플레이가 모두 버무러진 아트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변종 플래포머입니다. 세일 기간 내내 80% 세일로 2$고, 사운드트랙 합해사면 좀 더 비쌉니다. 무조건 삽니다.

Swords and Soldiers
: 아주 잘 된 사이드 스크롤 디펜스 게임입니다. 귀여워보이는 외모와 달리 적절한 난이도 또한 갖고 있습니다. 세일때 사셈. 단 멀티는 마굴.

Solar 2
: 우주 여행 게임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은 운석 모아 태양 키우는 성장 액션 게임. 미묘한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강추는 못하겠고 추 정도.

Nation Red
: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나 수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엄청나게 좋아진 좀비 학살 슈팅 게임. 온라인 멀티도 됩니다. 의외로 괜찮은 수작이니 싸게 들여가세요.

Nightsky
: 플래시로나 나올법한 물리 퍼즐 플래포머를 상상 이상으로 아름답게 뽑아놓은 타의 모범이 되는 게임. 사고 후회합니다. 개발사 Nicalis는 [케이브 스토리+] 등을 WiiWare로 이식하는, 인디계의 닌텐도 전문 대응 업체. Knytt 등을 만들어 아는 사람은 아는 Niflas도 참여.

Shatter
: 알카노이드 - 브레이크아웃 - 벽돌깨기의 완벽한 21세기 진화형. 취향은 아닌데 정말 잘 나왔습니다.

Offspring Fling!
: 피카츄 닮은 느낌의 캐릭터와는 달리 의외로 제대로 된 퍼즐 플래포머입니다. 정말 제대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놀라울 정도입니다. 사세요.

Meridian4 collection
: 이건 추천도 비추천도 아닌데 되게 오묘하니 사기 전에 주의하시고요. 스팀 링크는 여기. 메리디언4는 아주 이상야릇한 배급사로써, 이상야릇한 수준의 인디 게임을 은근히 많이 배급했습니다. 대부분은 이상야릇한 수준을 못 넘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Syberia - Still Life - Postmortem의 아는 분들은 아실 21세기 초 인기 어드벤쳐를 뒤늦게 디지털 배급중이고, 뭐 이런 저런 '걸작은 아닌데 특이한 맛은 있는' 게임들이 극소수 있습니다. 이 리스트 중 대부분은 버려버릴 수준이긴 한데 보시다시피 통쳐서 24.99$로써 굉장히 쌉니다. 웃기는게 이게 또 메리디언4 전체 품목은 아니라는건데(저는 과거에 당시 전체 팩 구입), 빠진건 또 있어봤자 안할거긴 한데... 뭐 그냥 이런게 있다만 아시고 사진 마세요. (그럼 왜 쓴거냐 이걸...)

Galcon Fusion
: 전 [갈콘]류 게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자동 생산해 타 행성으로 실시간 쳐들어가는 간편 4X RTS쯤 되는데, 이 아류가 훨씬 유명해진 [유플로리아(Eufloria)]. 사실 이 개발자의 신작 [다이나마이트 잭(Dynamite Jack)]도 할만한 잠입 퍼즐 액션 게임입니다.

Beat Hazard
: 고의적으로 화면을 아주 어지럽고 눈부시게 만든, MP3 이용 자동 생성 슈팅 게임입니다. 이 고의적으로 어지럽게 만든 것이 문제긴 한데 그게 게임의 최고 특성이자 강점입니다. 해보시는 것도 좋긴 한데 정말 화면 징하니 그건 미리 알고 계시길. 컴플릿 팩을 70% 세일중입니다.

Containment : The Zombie Puzzler
: 좀비 주제의 퍼즐 게임인데 의외로 수작입니다. '둘러싸서 없앤다'가 굉장히 재밌습니다.

Sequence
: 'DDR로 퍼즐 퀘스트 하는 게임'처럼 보이는데, 막판 가면 '사실 이건 서양 중2병의 극한'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기본 시스템도 나름 특이한 편이고 은근한 재미도 있는데 막판이 정말 아스트랄로 날아가니 해보시길.

Trauma
: 아주 잘 찍은 실제 사진들로 만들어진 기묘하고 이상한 현실을 떠도는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기법이 워낙 특이해서 해보실만 합니다. 데이빗 린치 생각날수도 있습니다.

Madballs in Babo : Invasion
: 의외로 잘 만든 액션 슈팅 게임입니다. 정말 의외로 잘 만들었습니다. 단 지금 멀티방 들어가서 같이 할 친구를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Adventures of Shuggy
: 미묘하게 잘 비틀어둔 요소가 많은 퍼즐 플래포머로써, 스팀에서 안 파는 Gateaway와 함께 비교해서 즐기면 좋습니다. '특이하다고 꼭 재밌는건 아니다'라던가 '오히려 특이함이 재미를 방해하는 독이 될 수도 있다'라던가 '고집은 작작 부려야 한다'라던가, 정말 그 누구에게 반드시 벤치마킹시키고 싶은 게임들입니다.

Analogue : A Hate Story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남존여비 비주얼 노벨. 한국어화(한글화)가 공식적으로 될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말하기 그렇네요.

Warp
: 올레 아님. EA에서 배급한 뭇 인디 게임 중 하나로써, 의외로 재밌는 퍼즐 액션 게임입니다. 오리진 로그인이 필요는 한데 오리진 설치까진 안 해도 됨.

Q.U.B.E.
: 그냥 보면 포탈 느낌도 받을 수 있는, 멀리 있는 큐브를 조작해 밀고 땅기며 진행하는 퍼즐 플래포머입니다. 사놓고 본게임은 아직 안해봤는데, 데모는 제가 해본 모든 데모 통틀어 최강으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75% 딜이 또 올지 모르겠는데 만약 오면 사고 후회하세요. 데모는 딜 관계없이 일단 해보시고.

Gundemonium Collection : 일본 동인 슈팅 게임 3종류
: 의외로 할만한 슈팅 게임들입니다. 일본 동인계는 잘 몰라서 더 적긴 애매하고... 난이도가 높다는 얘기도 있는데 스팀 버젼으로 제가 1스테이지는 꺴으니 하향된걸지도 모릅니다.

Scoregasm
: 제가 해본 트윈 스틱 슈터중에서는 이게 최강. 제목같은 효과음이 여러분을 당혹스럽게 하니 주변에 누가 있으면 헤드폰 끼고 하세요. 정말 잘 만들었음.

Eets
: 지금 하기엔 너무 옛날 게임일수도 있지만, 레밍스 + 요절복통기계 + 매우 귀여운 그래픽. [섕크(Shank)]의 그 회사 초기작으로써, 당시로써는 [섕크] 같은게 나올거라고 상상조차 할 수 없던 평화로운 게임.

Musaic Box

: 음악의 파트가 잘려있는 것을 순서 맞춰 제대로 된 음악을 듣는 특이한 음악 퍼즐로써, 사실상 '숨겨진 보석'에 가장 적합한 게임 중 하나지만, 캐주얼 대상으로 나와서 거부감이 든다던가 할 수 있고, 플레이타임은 매우 짧은 편.

Tiny and Big : Granpa's Leftovers

: 신작이라 할인폭은 매우 낮음. 3D 공간에서 자르고 / 당기고 / 로켓으로 쏘는 자유도가 매우 높은 물리 퍼즐 플래포머. 이 자유도가 엄청난 장벽으로 작용한다는게 문제이긴 한데 워낙 특이하고 잘 만들어진 느낌이라 해보실만은 합니다.


* 전 별로인데 하도 유명하거나 주변에서 좋아해 써놓는 게임.

Shoot many robots
: 온라인 멀티플레이 지원하는 사이드 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 단 콘솔로도 나오는 주제에 PC에서는 콘트롤러 지원 전혀 안함. 에부장님이 매우 좋아함. (전 그냥 그럼.)

Dear Esther
: 게임이 아니라 가상 여행 내지 읽어주는 소설에 가까운데,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이게 뭐냐 싶지만 하도 유명하니 75%때 사보십니다.

Sanctum
: 액션 디펜스의 한 획을 그을뻔 했지만 [던젼 디펜더스] 나오자 버로우.... 그냥 던디 하세요. 근데 아직도 DLC 등의 확장은 계속 추가되고 있음.

Dejobaan Complete Pack : AaA 등 여러 게임 있는데 귀찮으니 안 적습니다.
: 개인적으로 매우 안 좋아하는 개발사지만 나름 유명하니, 공부 삼아 5개 풀셋 5$에 파는 이번 시즌에 사두는 것도 좋습니다. AaA는 무지막지하고 쓸데없이 길기만 한 제목을 갖고 있으면서 무지막지하고 쓸데없이 떨어지는 게임으로 이바닥에 한 획을 긋기도 했습니다.

Tale of Tales Complete Pack : The Graveyard, The Path, Fatale
: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나는 게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게임이 아닙니다' 부류이긴 한데 워낙 유명하니 이번에 사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Cogs
: 슬라이드 퍼즐의 극한. 슬라이드 퍼즐을 좋아하면 사시고 아니면 넘어갑니다. 그런데 '세상엔 이런것도' 삼아서 사보실만도 함.

Two Tribes Pack : Edge - Rush - Toki Tori
: 미묘하게 잘 만들었는데 작품마다 조금씩 다른 퍼즐들을 내놓는 투 트라이브즈의 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성이 안 맞는데 퍼즐 팬이라면 해보실만 할겁니다.

Frozen Synapse
: 턴제 멀티플레이 군인 총질 게임. 평가는 아주 좋고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좋아하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 자체를 못해서...

Bit. Trip Collection : Bit. Trip. Beat - Bit. Trip. Runner
: 저는 둘 다 싫어하는데 어쨌건 유명한 '8비트 스타일 느낌을 최신식으로 새롭게 잘 살렸다고 높은 평가받는' 게임들입니다. 저는 둘 다 싫어합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성공했으니 어떻게 생겼는지 해보실 필요는 있을지도 모릅니다.

Carpe Fulgur Collection : Recettar an item shop's tale 외 총 3종
: 그 미소녀가 장사하는 게임과 그쪽에서 나온 다른 미소녀 게임들입니다. 저는 장사하는 레쎄타부터 안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건 사지도 않았는데, 다른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모르니 적어둡니다.  http://store.steampowered.com/sub/15400/

Spacechem
: '화학공식 퍼즐'이라는 전대미문의 게임입니다. 저는 재미 없습니다만 엄청 좋아하는 분도 있습니다.

Spiderweb의 게임들 : Avernum, Avadon, Geneforge 시리즈
: 스파이더웹은 1인이 만들며 1년에 1개씩 내놓는 올드스쿨 RPG의 최강인데, 정말로 올드스쿨 그 자체라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입니다. 이건 저도 사놓고 제대로 안해봐서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긴 그런데... 끌리는 분들은 사세요. 그런데 요즘에 이거 하려면 정말 보통 각오로는 힘들지도 모름. http://store.steampowered.com/search/?publisher=Spiderweb%20Software

Cipher Prime 게임들 : Auditorium - Fractal - Splice
: 특이하게도 팩이 없이 별도 판매만 합니다. Auditorium으로 화려한 데뷔를 한 이들은 계속해서 익스페리멘탈하면서도 고급스럼고 아트 느낌의 퍼즐 게임들을 계속 내놓는데, 저는 오디토리움 이후 재미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관심있는 분들은 사세요.

Amanita Design  게임들 : Samorost 2, Machinarium, Botanicula
: '뭔가 아름다운 환경에서 불가해한 퍼즐을 진행한다'로 세상을 뒤흔든 그 회사의 게임들입니다. 전체 팩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어쨌건 세상을 뒤흔든건 사실이라 여기 적고 갑니다. 그런데 아마 다들 있을 겁니다. 험블에서 번들 행사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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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zeratul 2012/07/18 13:24 # M/D Reply Permalink

    첫 번째 목록에 있는 것들의 80%이상은 이미 있는 것들이군요..;;

  2. 릿군 2012/07/18 13:45 # M/D Reply Permalink

    Lone Survivor: 횡 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 호러 게임이면서, 오직 비디오 게임에서만 소재를 취한 것이 특이한 게임. 게임 자체도 잘 만든 수작. 다소 짧지만 반복 플레이 가능 요소가 제법 있고 멀티엔딩. 단 떡밥 남기는 것을 싫어한다면 비추.

    Krater: 스웨덴에서 제작된 탑 뷰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의 랜덤 요소와 RTS 같은 전투를 뒤섞은 오묘한 맛이 제법 괜찮은 게임.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스웨덴 지역이 한번 망한 이후를 다루고 있는 세계도 독특.

    Superbrothers: Sword & Sworcery EP: iOS로 먼저 발매되어 제법 유명세를 탄 게임.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게임. 닌텐도의 고전 게임을 연상시키는 요소들과 음악이 매력적인 게임. 의외로 진행이 불편한게 단점이라면 단점.

    Noitu Love 2 Devolution: 도트 아트와 액션 게임에 상당한 내공을 가진 제작자가 만든 게임. 상당히 특이한 조잡법과 미려한 액션이 일품인 게임.

    Serious Sam Double D: “이것이 B급 게임이다!“라고 외치는 것 같은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쏘고 찢고 부수는 재미는 일품. 의외로 수작.

    Flotilla: 짜증나는 카메라 조작만 아니면 수작이라고 평하고 싶은 게임. 우주에서 함선 대 함선의 전투 하나는 참 잘 살린 게임. 카메라 조작을 극복할 수 있다면 꽤 즐겁게 즐길 수 있을 듯.

  3. EroCon 2012/07/18 15:04 # M/D Reply Permalink

    지구방위대도 50% 세일!
    http://store.steampowered.com/app/23530/?snr=1_7_suggest__13

    보헤미아가 인디라면 D3P도 인디라능!

  4. steam호갱 2012/07/18 23:53 # M/D Reply Permalink

    그만히 이 미친 스팀아!!!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오늘도 굴복하고 지갑을 열어준 1인)

  5. Ne_Cobalt 2012/07/19 11:58 # M/D Reply Permalink

    드레드모어가 로그라이크 팬들 사이에서 까이는건 아마 너무 캐쥬얼해서라고 생각됩니다.

    로그라이크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중 하나가 '될까? 싶어서 해보면 되는' 건데,
    드레드모어는 '되는 것 같아서 해봤는데 안되는' 게 체감상 굉장히 많았거든요 :( 이럴거면 만들지 마!

    시스템상으로도 아쉽다 싶은 점이 꽤 많았구요.

    로그라이크의 캐쥬얼화에는 성공했다고 보지만, 오히려 덕분에 기존 로그라이크의 (불친절하지만) 꼼꼼한 시스템에 적응된 저같은 사람들한테는 여러모로 아쉬운 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으헣헣

    국내 유저들에게는 게임 내 개그들을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은 덤으로 있겠네요.

    한글화 달리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일정 내용 이상 한글화하면 게임 진행이 안되고 튕긴다는 기괴한 현상이 있는 것 같아서 ....

  6. 루나이 2012/07/19 18:13 # M/D Reply Permalink

    개개별로 파는게 아니라 번들에 묶어서 나오는것도 몇개 있으니 무작정 사지말고
    번들로 사는거랑 낱개랑 사는거랑 비교해서 사면 좋겠네요.

  7. ㅁㅁ 2012/07/21 14:06 # M/D Reply Permalink

    드레모어는 솔직히 로그라이크가 아니라 그냥 핵엔 슬래시게임 이라는 관점에서봐도 꽝인 작품이죠.

    믿을수없을정도로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시점 그리고 버그.
    마지막으로 전체 10층중 2층까지만 가도 모든것을 알수잇고 전혀 변할필요가 없는 플레이.

    1. mrkwang 2012/07/21 15:32 # M/D Permalink

      ㅁㅁ> 출시후 1년간 이 게임 드레드모어에 대해 가끔씩 플레이하며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는데... 제가 해보기에는 걸작은 못되어도 평작은 넘는 게임인데, 유독 몇몇 로그라이크 팬들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깎아내리니까요. 그렇다고 나만 좋아하고 모든 게이머들이 다 싫어하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1년이 지난 현 상황에서 저는, 한국(혹은 세계) 로그라이크 팬분들 중 일부의 지나친 디싱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도 그렇게까지 문제가 많은 게임은 아니었고, 주변의 반응들을 봐도 그렇게까지 문제가 많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와 연결되어 있는 스팀 친구들의 반응을 표본처럼 삼기도 합니다.) 드레드모어도 나름 팬층이 달라붙어 어느정도의 모딩은 되고 있는걸 보면 현지에서도 어느정도의 코어 팬층은 생겼다고 볼 수 있겠고요.

      저는 출시 초반에 본편을 산 후 확장팩은 좀 나중에 샀고, 14시간 정도 플레이타임에 10판 넘어 죽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컴퓨터는 예전것(싱글코어 옛날사양)과 지금것 2대(듀얼코어 2년전 사무실 사양)로 돌려봤군요.

      말씀하신 것 중, 일단 이 게임이 핵 앤 슬래시냐는건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전혀 핵 앤 슬래시라고 보고있지 않습니다. 그만큼의 액션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버그는 제가 출시 초기에 시작 '하드코어' 변경이 제대로 안되는걸 겪어봤고, 그 이후로는 큰 문제없이 해봤지만, 포럼을 보면 이런저런 문제를 겪은 분들이 있기도 하더군요. 컴퓨터에 따라 복불복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심각한 버그 투성이면 메타크리틱에 모여진 리뷰 점수가 아주 개차반이 될텐데(그쪽에서 주된 감점 요인 중 하나가 '버그'입니다.),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군요. http://www.metacritic.com/game/pc/dungeons-of-dredmor/critic-reviews

      인터페이스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어도 그렇게까지 불편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유저 경험에 엄청나게 민감한 사람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불편했다면 그 시점에서 접었을겁니다. 5-10분 안에 접는것도 많은 제가 14시간이나 했다는건, 인터페이스가 그정도로 엉망은 아니라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10층 중 2층까지만 가도 모든 것을 알 수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저는 띄엄띄엄하긴 했지만, 10시간 넘어해도 앞길 예측이 안되더군요. (차라리 둠 로그라이크 같은건 대강 예측 됩니다.) 솔직히 이 말씀은 심하게 억지시고요.

      드레드모어가 로그라이크 장르를 현세대애 맞춰 진화시킨 멋진 걸작까진 분명히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까일 게임은 또 아닙니다. 메디코어와 엑설런트 사이 정도라고 봅니다. 메타크리틱 평점이 79인데, 사실 몇몇 매체가 많이 깎아먹어서 그렇지 전반적인 점수는 고득점입니다. 제 느낌도 70-79 정도는 되겠네요.

: 1 : ... 1095 : 1096 : 1097 : 1098 : 1099 : 1100 : 1101 : 1102 : 1103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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