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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tiousK 2007/02/23 10:29 # M/D Reply Permalink
저희 교수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한국사람은 뭐든지 빨리 흡수하고 적응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테스트 마켓으로 적합하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당연하게 된 아바타 아이템이나 게임 아이템을 돈을 주고 사는 시스템은 아직까지도 미국에선 생소하다고 제임스궈쯔만씨가 말했고...
걔들 입장으로 보면 당연히 신기하고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흥미있는 시장으로 보이겠지만, 실제로 그 시장 안에서 (특히 회사에 입사하여)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의 입장으로는 웬지 원하지도 않게 총대를 매고 최전방에 떠밀려있는 상황이라고 봐요.
괜히 실험실의 쥐가 된 느낌? 걔들은 여유롭게 실험을 지켜볼 수 있지만 쥐에게는 생존에 관련된 문제니... 결국 이득을 얻는 것은 실험자들... 이런 시나리오가 되지는 않을지... 그러니깐 정신차려야죠
캡틴쪼꼬 2007/02/28 01:07 # M/D Reply Permalink
저는 모 일본 온라인 게임회사에 근무중인데 이 회사의 주요 비지니스 중 하나가 '컨설팅'입니다. 한국 직원이 많은 일본 회사로서 일본회사 치고는 한국 온라인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꽤나 많거든요.
가끔 보면 일본의 큰 개발사들에서 유명 콘솔게임들의 온라인 화에 대한 껀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내용들을 살펴보면 (한국 개발자의)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는 발상들이 많습니다. 콘솔 게임의 모든 시스템을 온라인 게임에 억지로 끼워넣으려는 시도들이 대부분이죠.
관련 자료를 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본 게임 업체들의 만만치 않은 게임에 대한 노하우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어설프지만 제대로 온라인 게임에 대한 감을 잡고난 후에는 무섭게 따라오지 않을까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아직은 몇년 걸릴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이 그 사이에 많이 발전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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