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아는 분이 적을텐데, 제이크 버켓(Jake Birkett)씨가 운영하는 그레이 에이리언 게임즈(Grey Alien Games)는 서양 캐주얼 게임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1인 기업입니다.
그냥 혼자 만들어 팔다가 주목 받은 후 -> 빅 피쉬 게임즈쪽 [페어웨이 솔리테어(Fairway Solitaire)]에 '그레이 에이리언' 이름 걸고 참여했다가 -> 영국에 사는 이 분 빅 피쉬 게임즈가 캐나다로 불러서 스튜디오에 넣었다가 -> 빅 피쉬 게임즈의 스튜디오에 취직한 상태에서 만든 [언웰 멜(Unwell Mel)]에 '그레이 에이리언' 이름을 박으며 내놓은 후 -> 현재 다시 인디로 복귀한 분.
이 분이 만드는 캐주얼은 딱 잘라 말하긴 그런데 미묘하게 맛이 달라서 꽤 좋습니다. [페어웨이 솔리테어] - [언웰 멜] 해보시면 느끼실 수 있음.
이 분이 블로그도 아닌 트위터에 갑자기 이런 글을 2개 올렸습니다.
첫 게임 첫 해 833$ 벌었다. 그 게임 총액 1,600$.
2번째 게임은 1,036$ / 2,507$.
3번째 게임은 23,358$ / 40,872$.
포기 안하길 잘했다.
4번째 게임부터 7번째 게임 갖고 지금까지 210,000$를 벌었다.
매월 판매가 올라가는 중.
8번째 게임은 정말 에픽할 듯.
그 외에도 읽을 거리 많은 트위터고, 공식 홈페이지의
블로그도 괜찮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