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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노벨 X 스토리베리

시드노벨의 예고편을 제작하는 월랑아라는 분이, 스토리베리를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Maid in Korea)]라는 신작 소설의 예고편을 제작했습니다. 비주얼 노벨처럼 만들었는데 여러가지 의미에서 굉장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11일전에 만든 이 예고편을 40,000명이나 보았는데1, 이는 직접 만든 월랑아 본인조차 놀랄정도로 큰 수치입니다.2 시드노벨 홈페이지의 게시물 조회수가 4,286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널리 퍼져나갔다는 얘기도 됩니다.

물론 스토리베리 등의 UCC(UGC) 서비스의 경우 1-20만은 쉽게 터지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이 예고편의 4만이란 숫자가 적어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드노벨이 특정 분야의 서브 컬쳐를 다루기 때문에 제한된 대중성을 갖고 있다는 것과 판매하려는 본편도 아닌 예고편이라는 점, 스토리베리 홈페이지 메인에 박히긴 했지만 방문자가 그렇게까지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예고편이 최소 몇 십 곳의 블로그나 게시판 등에 퍼날라지며 관람되었다는 얘기가 됩니다.3 이는 스토리베리로 만든 콘텐츠가 광고성 버즈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4

스토리베리로 동영상과 다른 형식의, 그림 + 글 + 음악을 섞어 만든 클릭 기반의 콘텐츠를 만들어 퍼트릴 수 있습니다.5 사업의 시작부터 이런 개념을 가졌고, 그동안 만들어졌던 수많은 콘텐츠 중 어떤 것들은 반짝이는 흥미로 / 어떤 것들은 놀라운 기법으로 사람들의 눈을 끌었지만, 이번에 만들어진 [메이드 인 코리아]는 유저 스스로가 흥미를 느껴 퍼나르게 되는 인터랙티브 광고 콘텐츠의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게다가 이걸 안드로이드 마켓(올레마켓 - 티스토어 등)과 아이폰 앱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까지 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광고를 퍼트릴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셈이죠.

이를 위해 스토리베리가 지닌 장점은, 플래시 콘텐츠를 (비교적) 쉽게 만들수 있게 하고 + 호스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 유저들에게 쉽게 퍼나를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 보신 [메이드 인 코리아]의 경우 일반 플래시로도 만들 수 있곘지만, 직접 코딩까지 하기에는 많이 불편했을 수 있습니다. 스크립트 기반의 스토리베리 고급 에디터를 쓸 경우,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래시 파일의 진짜 문제는, 호스팅 서비스와 유저들이 퍼나르기입니다. 회사 계정에 올릴 수야 있겠지만 퍼져나갈수록 서버 트래픽에 부담을 줄 것이고, 그거 때문에 추가 서버와 트래픽을 증설하자니 그건 너무 버거워집니다. 호스팅은 스토리베리같은 전문 업체가 해주는 쪽이 좋습니다. 또한 일반 플래시 파일은 퍼갈려면 퍼가지만 아무나 소스 따서 하기가 귀찮은데, 스토리베리를 포함한 UCC(UGC) 사이트들은 펌을 위한 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배포가 쉽습니다.

스토리베리가 아직 채우지 못한 단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콘텐츠 로딩 화면에 썸네일이 뜨지 않아, 유저들의 클릭율을 저하시킵니다. 다음으로 아무나 쉽게 만들기에는 좀 힙듭니다.6 또한 스토리베리 홈페이지 자체의 방문자수는 아직 적기 때문에, 광고를 만든 쪽에서 배포할 루트를 따로 생각해야 합니다.7 광고가 퍼날라져 노출된 곳의 주소를 체크하는 기능이 아직은 미비한데, 이도 광고주를 위해 보완되어야 할 점입니다.8

물론 이런 방식의 광고 모델은 특정 상품이나 콘텐츠에만 적합할수도 있겠고, 저정도 콘텐츠를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특정 업체의 상품이 콘텐츠 안에 삽입되는 스폰서 모델도 생각해볼수 있겠고, 웹툰으로 브랜드 소개하는 식도 가능할 것입니다. 콘텐츠를 만드는게 어렵다면, 스토리베리 회사 자체에 아웃소싱을 맡기면 해결될 문제겠고요.

이 글을 작성한 Pig-Min의 운영자는 스토리베리(Storyberry)를 서비스하는 (주)아이씨유의 직원이지만, 부서가 전혀 다르므로 본 작업의 수행과는 관계가 없었습니다.

P.S. :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의 경우, 글 + 그림 + 음악의 저작권이 모두 해결한 상태입니다. 이 중 글 + 그림까지는 보통 저작권을 해결하실 수 있더라도 음악은 힘드실 수 있는데, 아는 음악가 분에게 부탁하거나 / 퍼블릭 도메인 음악을 쓰거나 / 1회 구매 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로얄티 프리(Royalty Free) 음악을 쓰거나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문의하거나 등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P.S. 2 :
자신의 콘텐츠나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싶은 개인이나 작은 쇼핑몰도, 스토리베리로 직접 만들어 배포를 생각해볼수 있겠습니다.

Pig-Min 주
  1. 이 글을 작성할 시점에서 39,819명인데, 곧 40,000명이 되리라 봅니다. [Back]
  2. 만든 본인은 물론 스토리베리를 서비스하는 (주)아이씨유의 대표조차 1만 내지 1만 5천에서 멈출것으로 짐작했고, 그 외 사람들도 이렇게까지 많이 볼 줄은 몰랐습니다. [Back]
  3. 게시판에서 해당 콘텐츠를 본 사람 중 일부만 플레이를 눌러봤을거라는 점, 시드노벨 공지 게시판에서 5천 이하의 비교적 적은 노출이 있었다는 점, 플레이어 첫 화면에 썸네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관람하는 사람의 비율이 극히 적을거라는 것을 생각하면, 100군데는 아니더라도 높은 몇 십 군데에는 퍼져나갔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Back]
  4. 물론 시드노벨의 예상 구매층에 적합한 제목을 지닌 콘텐츠가 그런 류 플레이어 안에서 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Back]
  5. 클릭을 뺀 동영상 느낌의 콘텐츠도 가능 합니다. [Back]
  6.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토리 포토도 존재하지만, 저정도의 효과는 무리입니다. 더불어 (이건 스토리베리의 문제가 아닌데) 제 아무리 편한 툴이 되더라도,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센스와 감각이 필요해서 아무나 손대기 힘듭니다. [Back]
  7. 이건 단점이라 말하기 애매한데,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드노벨 X 스토리베리 홈페이지와 상관없이 워낙 잘 퍼져나갔기 때문입니다. [Back]
  8. 원래는 퍼날라진 곳의 주소가 자동적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었는데, 최근 스토리베리 시스템 전체를 개보수하며 미묘해졌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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