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앱스토어 등을 통해 착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긴 인디의 금광이야' 같은거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디'만'을 위한 천국은 없습니다. 비교적 큰 회사에서 관심을 적게 보이는 마켓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일정 이상 파급력을 가지면 당연히 메이저도 따라 들어옵니다. 사실은 그런 낌새만 보여도 당연히 담당 부서 / 자회사를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 메이저의 인디식 비지니스 접근'은, 오히려 아이폰 앱스토어보다 기존 콘솔 / 모바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메이저 회사의 작은 팀 시도'겠죠.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루카스아츠(LucasArts)의  [루시더티(Lucidity)] 만든 팀 / 다운로드만 노리고 만든 (제목 너무 길어서 옮기기 싫은 게임의) 2K 플레이(2K Play) / [레이맨 오리진스(Rayman Origins)] 만드는 유비아트(UBIart) 팀 / 남코(Namco)의 [괴혼] 과 다운로드-모바일 전문 남코게임즈(namcogames) /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의 [크리스탈 디펜더스(Crystal Defenders)]를 비롯한 다운로드 게임들 / ... 메이저라고 비교적 작은 일 안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한 오해입니다. 외국까지 안 나가도 @meeles님이 홍보중인 넥슨 모바일도 있고.

인디'만'을 위한 천국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명성 높이기입니다. [월드 오브 구(World of Goo)]를 만든 2Dboy는, 딱 2명이 전부지만 굉장히 유명합니다. 스퀘어 에닉스만큼 유명하진 않겠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알정도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유명해지면 뭘 해도 화제가 되고, 당연히 유명하니까 팔립니다. 유식하게 말하면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브랜드에 관련해서는 나중에...)

P.S. : '인디의 천국인줄 알았는데 메이저쪽으로 방향 선회'의 대표주자는, XBOX360의 XBLA라고 여겨집니다. 자세한 설명은 예전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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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념 2010/07/16 22:36 # M/D Reply Permalink

    110% 동의합니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죠...
    나한테 좋아보이면 남들한테도 좋아보이는거고,..
    그러다보니 블루오션따위는 있어도 얼마 못 가죠.
    아... 편하게 살 방법은 없는걸까... (없겠지 아마)

: 1 : ... 2451 : 2452 : 2453 : 2454 : 2455 : 2456 : 2457 : 2458 : 2459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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