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이 대단(?)했던 건 말이죠. 그냥 집구석에서 심심해서 만든게 아니라, 무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계몽을 위해 만든 게임이라는 부분. 그것도 스위스. (앞의 링크는 미국 정부 홈페이지 소개.) 스위스는 영어 쓰는 나라가 아닌데, 기왕 만든거 국제적인 계몽을 위해 영문판 / 일어판 등의 다국어 지원도 따로 만들었다는 거. 저는 2편만 해봤는데, (위키에 의하면) 무려 버젼이 7개나 되기도 한다는거.
지금은 공식 사이트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는거 같고, Softpedia / FliePlanet 정도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받아서 해볼만한 게임이라고는 지금도 생각되지 않지만, 유튜브 영상 보며 까무러치는 경험 정도는 해보실만 할 듯. 이것이 바로 '병신같은데 멋있어'의 최고봉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P.S. : 스위스 정부가 만들었는데, 전세계를 계몽하기 위해 '다국어 버젼'을 채택했다는 것도 나름 의미있는 부분. 독일어 / 영어 / 일본어는 확실히 있던거 같고, 그 외에도 더 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