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꿈 속에서 플레이어가 앞으로 계속 소녀를 쫓아가며 경찰들 물리치고 잡는다 이런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센스가 굉장히 병맛인데 효과와 사운드는 그야말로 정진정명의 A급. 아니 도대체 이런 물건에다 이런 비주얼 효과와 효과음과 수많은 음악을 넣다니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의, 작정하고 A급처럼 보이게 질러버린 이 시대가 낳은 괴게임의 향연 되겠습니다. 알고 봤더니 Pig-Min 초창기에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리뷰했던 [누들(Noodle)] 만든 그 사람. 어쩐지 낯익다 했어! (게다가 이제는 부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