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Pig-Min이 선정한 GOTY(Game of the Year)!

2008년에도 이런 정리를 한 적이 있더군요.

2008년, Pig-Min이 선정한 GOTY(Game of the Year)!

리뷰하거나 다룬 게임이 2008년보다 현격히 적은 것 같지만, 어쨌건 2009년에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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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Pig-Min GOTY
[플랜츠 vs 좀비즈(Plants vz Zombies)]
- 추가적인 설명을 붙일 필요도 없는, 완벽에 가까운 그 자체의 게임입니다. 팝캡(Popcap)의 메인 스튜디오에서 1년에 2개씩 내던 것이 올해는 3개로 확장되며 그 벽이 깨졌지만, 그 중 유일하게 속편이 아닌 오리지날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글화해서 한국에서도 서비스중이라 하니, 그쪽이 편하신 분들은 그쪽에서 즐기심도. (개인적으로는 달성목표가 있는 스팀 추천.) 참고로 2008년의 GOTY는 [비주월드 트위스트(Bejeweled Twist)]였고, 2007년 최고의 작품 [퍼즐 퀘스트 : 챌린지 오브 더 워로즈(Puzzle Quest : Challenge of the Warlords)]를 여친에게 사주면 오케스트라님의 리플같은 이벤트가 발생 가능합니다. 참고로 스팀 홀리데이 세일에서 사시면 좀 더 쌀 듯.

2009년 - 올해의 서비스
스팀(steam)
- 스팀은 원래부터 대단히 잘 알려진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 / 플랫폼이었지만, 올해는 더더욱 굉장해진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팀의 클라이언트 기반 서비스를 대단히 안 좋아합니다만, 그런거 상관없이 보유 게임 갯수가 100을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사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하는 것은, 스팀이 완벽한 승자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더불어 MS의 게임즈 포 윈도우(Games for Window)가 치고 들어오려 하고 있지만... 최근 [팅커(Tinker)] 같은 무료 게임도 뿌리면서, PC와 XBOX360 덕후점수 연동 가능한걸 강조하고 있지만... 조낸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데, 열심히 안하니까, 안될거야 아마.

2009년 - 가장 훌륭한 속편
[블랙웰 컨버젼스(Blackwell Convergence)]
- '너무 짧다'라던가 '전편 안해봤으면 뭔 소린지 알 수 없다' 같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데이브 길버트(Dave Gilbert)의 게임은 어드벤쳐 게임 애호가라면 매크로처럼 해야되는 것이죠. [에메랄드 시티 컨피덴셜(Emerald City Confidential)]도 수작이고, 게임제보(Gamezebo) 등에서 올해의 게임 비슷한 대접 받는 중.

2009년 - 가장 혁신적인 게임
[찢어붙이기(Cut & Paste)]
- Pig-Min Agency 1호기가 팀장으로 만들고 있는 이 게임은, 형식과 외피만 보면 굉장히 혁신적입니다. 단 '재미 요소'가 애매하다던가, 기획을 너무 과중하게 잡아 실제 반영되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던가 등이 중대한 숙제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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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가장 실망스러웠던 게임
[자이로맨서(Gyromancer)]
- 30시간 넘어 엔딩까지 본 입장에서 확신할 수 있는데, [퍼즐 퀘스트] 영광을 맛보고 싶었지만 / 그보다 한참 못합니다.

2009년 - Pig-Min에서 가장 많이 좋지 않은 얘기를 들은 게임
[스타 스톤]
- 2009년 Pig-Min 매체에선 다뤄진 적이 거의 없지만, 오프라인 모임 / 번개 등에서 그 명맥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타 스톤의 남자'로 잘 알려진 칼리토님은, 숨겨진 진실을 알게되며 외상성 스트레스 증후군 비스무리한 것 까지 겪게 되는데...

2009년 - 가장 실망스러웠던 서비스
XBOX360 인디 게임(Indie Game)
- XNA로 만들어진 게임을 커뮤니티 게임즈(Community Games)라는 쪽으로 올리게 하는걸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아, 그 카데고리 이름을 인디 게임(Indie Game)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예상하기로, XBLA는 메이저 회사의 놀이터가 되고 / 어지간한 인디 게임은 이쪽으로 다 몰아버릴거 같다 생각했는데, 아직 그정도는 아니지만 / 여전히 애매한 상황입니다. 웃기게도 아는 사람은 아는 아리카(Arika)의 신작이 인디 게임 카데고리로 올라온다던가, 80 포인트짜리 '낚는' 게 인기순위에 있다던가, 이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돌아갈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텐데, 가장 중요한건 MS가 제대로 돌릴 의지를 갖고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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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 2010/01/03 20:13 # M/D Reply Permalink

    찢어붙이기가 감히 이런 차트에 올릴만한 뭐가 되다니...
    광님 너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주시는거 아닙니까;

: 1 : ... 2727 : 2728 : 2729 : 2730 : 2731 : 2732 : 2733 : 2734 : 2735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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