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카로시(Super Karoshi)] (2009)

제작자 : Jesse Venbrux
발매연도 : 2009
가격 : 프리웨어 (웹게임)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슈퍼맨과 초사이언인의 중간 어딘가.

[카로시(Karoshi)] 시리즈는 가장 성공적인 인디 게임 프리웨어 시리즈 중 하나로써, 게임 메이커(Game Maker)로 만들어진 3편을 만들고 난 후 / [카로시 : 수어사이드 샐러리맨(Karoshi : Suicide Salaryman)]부터 플래시로 선을 보인바 있습니다. 본작 [슈퍼 카로시(Super Karoshi)]는 시리즈 통산 5편 / 플래시 게임으로써 2편인 셈인데, 이제는 아예 karoshigame.com 이라는 별도 웹사이트까지 만들면서 키울 야망을 선보이고 있네요.1

카로시야 언제나 카로시지만, 각 편마다 약간씩 다른 특성을 갖고 있었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죽지 않는 슈퍼 카로시가 등장합니다. 단 혼자 죽음을 찾아가는게 아니라 괜히 돌아다니는 동료(?)들을 죽인 후, 크립토나이트(...)를 먹어 슈퍼 모드 해제후 자신도 죽어야 한다는 부분에서 [레밍스(Lemmings)]가 살짝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초현실적이고 괴상하게 설치해놓은 퍼즐도 여전합니다.

더불어 카로시 시리즈는 '어떻게 하는줄 알더라도 타이밍 맞춰 조작해야 하는' 난이도가 장벽이라 하다 접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 장벽이 대폭 낮춰졌습니다. 어떻게 클리어해야 할지 안다면, 몇 번 재시도하다보면 클리어는 가능한 수준. '어떻게 죽어야하나?'의 발상이 중요한 게임이었기에, 조작의 난이도는 낮춰도 상관없다 봅니다.

(이 글에서는 적지 않습니다만.) [카로시] 시리즈는 그 자체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리고 개발자인 제시 벤브룩스(Jesse Venbrux)는, 만드는 족족 평작과 걸작 사이 어딘가에 꽂아넣죠. 이제 아머 게임즈(Armor Games)에서 '스폰서'까지 받으며 만들게 되었으니, 다음에는 뭐가 튕겨나올지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몇 달 안에 뭔가 또 제시다운거 만들어 내놓겠죠. 아마도 플래시로...

게임 하는 곳 : Armor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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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모든 것이 약 1년 안에 벌어진 일이라는게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정도 숫자의 다른 게임을 더 만들어 왔다는 것.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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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힐링포션의 생각

    Tracked from dawnpharos' me2DAY 2009/05/19 07:03 Delete

    손목 때문에 유비트도 안 하고 있으면서 <Karoshi>시리즈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에 당장 해봤습니다. 퍼즐은 역시 잘 만들어 놨고 센스도 여전하지만, 왠지 <Karoshi>와 <Karoshi 2.0>만큼의 감흥이 없네요.

Comments List

  1. ㅁㄷ 2009/05/18 19:36 # M/D Reply Permalink

    우와 진짜 카로시1부터 1년밖에 안됐군요.
    제시가 이뤄놓은 업적들을 보니 좀 두려움..

  2. 눈 오는 여름 2009/05/18 19:55 # M/D Reply Permalink

    흠... 지금까지의 시리즈를 생각해 봤을 때, 너무 쉬워졌네요...

  3. dma 2009/05/19 16:05 # M/D Reply Permalink

    이젠 좀... 독창적이라기보단 쫒긴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어떻게든 독창적이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려 되려 통속적 참신함의 늪에 빠져든 느낌이랄까..
    매너리즘이라기엔 1년의 시간은 너무 짧은데...
    그만큼 우리에게 다가온 카로시의 첫 느낌이 강렬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암튼 앞으로 영영 카로시의 처음 느낌은 낼 수 없을듯 합니다.

    1. mrkwang 2009/05/19 16:18 # M/D Permalink

      dma> 카로시'만' 5개 만들었으면 말씀하실게 맞으실 수 있을텐데...

      http://www.indiegames.com/blog/2008/12/feature_freeware_games_by_jess.html

      2008년에만 10개를 채웠고, 그 중 카로시 시리즈는 4개였습니다. 딴걸 계속 하고 있으니까, 특정 프랜차이즈에 매몰...이 아니죠.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대로 돌리면서, 중간중간 딴것도 만들었으니까.

      이 님이 자기 홈페이지에 작품 리스트 좀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참 좋겠는데... 아직 그러질 못해서 indiegames.com/blog 링크.

      그 외에... 일본 교토의 Q_Games(Pixeljunk만든데)에 인턴으로 들어갔다가, 지금은 교토에서 학교 다니는 중이라고...

  4. 카이레스 2011/01/10 21:12 # M/D Reply Permalink

    카로시 시리즈 올려주신거 다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담엔 마루를 해보려구요

: 1 : ... 2975 : 2976 : 2977 : 2978 : 2979 : 2980 : 2981 : 2982 : 2983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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