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09에 참석해야만 하는 모 님을 위해, 파워 게이머 ritgun님께서 입을 여셨습니다.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게임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인데요. 메신져에서 말씀하신 내용, 정리해 올려봅니다.

ritgun님은 미국 보스턴에서 5년간 거주하시며, 게이머로써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구매방법을 전부 겪어오신 전문가입니다. 그 점 감안하시고 이 글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1. 미국은 워낙 넓어서, 지역에 따라 지 맘대로.

한 지역에선 이래도 다른 지역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ritgun님께서 살아온 보스턴과 다른 지역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 보자면, '내가 사는 곳은 이래요' 정도로 그칠 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어느 정도는 참조하실만 할겁니다.


2. 1년 이상 된 타이틀은 의외로 구하기 힘들때가 많다.

게임은 판매 곡선이 빠르게 꺾이기 때문에 신품 위주의 장사가 주종이 되고, 그래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구하기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뭐든지 풍요로운 이상향'은 없습니다.
적어도 오프라인에서는...

* 그래서 이런 타이틀 들의 재고 / 중고 확보를 위해, 게임스탑을 갑니다.


3. 재고가 없는 가게에서는 신품의 미디어를 빼놓고 판다.

이해가 잘 안가시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신품이더라도 CD / DVD 등의 미디어를 빼놓고 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즉 신품이긴 신품인데, 왠지 기분상 중고 같은 그런... 주로 재고를 적게 받는 경우 그럴 수 있다 하네요.

이건 점장 마음이라서, 게임이 좀 잘 나가는 동네는 잘 구비해두고 / 없는 곳은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없는 곳이 유별나게 이런다고.


4. 베스트바이(BestBuy)나 월마트(Wal-Mart)가 최고다.

오히려 게임스탑(Gamestop) 같은 전문점 프랜차이즈 매장보다, 일반 매장이 훨씬 좋습니다. 미는 타이틀 가격 할인 / 중고 없음 등에 있어서, 일반 매장이 훨씬 유리합니다. 최고 발매당일 10$까지도 차이가 남.

게임스탑 같은 데는... 발매 당일 구하기 힘든 타이틀을 선주문 해놓고 그날 구하거나, 중고 처리하러 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관광객과는 무관한 용도.)

또한 게임스탑 같은 경우, 게임이 담긴 밀봉 패키지가 전시된게 아니라 / 빈 껍데기만 매대에 놓여 있어서, 그걸 들고 점원에게 갖다 달라고 해야 합니다. 여기서 분기가 생기는데... 신품 재고가 없으니 중고 사라 or 신품은 신품인데 디스플레이 된 껍데기가 최종이므로 위 3번 문항 발생 or 밀봉 겟 아싸~. 베바나 월마는 우리가 생각하는 매대에서 밀봉 겟 -> 계산대 -> 구입 과정이 가능하고요. 그래서 그냥 들리기에는, 베바나 월마가 훨씬 좋습니다.

중고가 문제인 것은... 미국의 중고는 상태가 정말로 천차만별인데, 받아주는 샵에서 그걸 체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 나쁘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저열한 상태를 만날 수 있음. 즉 이쪽에서 거주하시며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아니면, 미국 오프라인 매장의 중고는 함부로 도전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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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meta 2009/05/11 14:13 # M/D Reply Permalink

    태평양 건너편에서 게임을 살 가능성이 없는 사람은 안심해도 될까요? (응?)

  2. sunho 2009/05/11 15:57 # M/D Reply Permalink

    저는 지금 밴쿠버에 살고 있는데, 캐나다 서부도 위에 말씀하신 미국 보스턴 상황이랑 비슷해요. 게임은 무조건 best buy나 futureshop, 월마트 이런 곳에서 사는게 제일 싸고요, 그리고 한참 뒤 세일 품목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무조건 나오자 마자 사는게 제일 싸고요. 세일 품목에 들어가는 게임은 다들 이름 한번씩은 들어봤을 스테디 셀러인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아예 완전 안팔린 괴작들). 물론 이런 가게들에는 오래된 게임들은 잘 없는 경우가 많고, 마이너한 게임 같은 경우도 구하기가 힘들지요. 게임스탑이 중고샵 프랜차이즈라면 여기도 EB(일렉트로닉 부티크)라는곳이 있는데, 말씀하신것과 사정이 비슷해요. 가격이 그닥 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종류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물건 품질도 천차 만별인데다가 빈껍데기 수순도 똑같네요. 게임 오타쿠들이 가는 중고 전문 가게 같은건 좀 다르긴 하지만, 지금 말하는 EB라는 프랜차이즈 중고 전문샵 같은 경우는 그래요. 보기만 하다가 혹시나 도움이 될까 적어봤습니다. 피그민 항상 잘보고 있어요.

  3. bluedisk 2009/05/11 17:01 # M/D Reply Permalink

    미디어 빼고 전시하는건 도난 방지 때문이겠죠?
    그럼 상자는 이사람 저사람의 손때를 탄 상태가 되고...
    미디어는 이미 개봉되어있고...
    이거 왜 사라는 건지;

    1. Ritgun 2009/05/13 02:25 # M/D Permalink

      애초에 [게임 스탑]이나 [EB게임즈]는 소득을 올리는 부분이 신규 타이틀의 판매가 아니라 중고 거래에 집중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두곳 모두 같은 자회사를 두고있죠.) 그렇기에 쌓이는 재고는 최소한 줄이고 중고 거래만을 늘리고자 고의적으로 그러는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쁜놈들이죠.)

  4. 발톱냥 2009/05/14 11:36 # M/D Reply Permalink

    갈 일이 없!!!!!!!!!!!!!!!!!!!!!!!!!!!!!!!!!!!!!!!!!!!!!!!!!!!!!!!!! ㅠㅠ

: 1 : ... 2978 : 2979 : 2980 : 2981 : 2982 : 2983 : 2984 : 2985 : 2986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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