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Min과도 절친(?)한 관계인 비토(Vito)님께서 피토하며 쓰신 칼럼이니, 한 번씩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논평] 북미 1위 국산게임, 실제 들여다 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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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해외에서 잘 나간다' 류 보도자료는, 한국에서 상당히 유행해온 방식입니다. 실제로 잘 나가기 때문에 잘 나간다고 말한 것도 없다고는 못 하겠지만, 그냥 좀 나가는 수준인데도 세상은 다 우리거가 된양 뻥튀기를 치던 경우도 있었죠.

게임이 아닌 영화쪽에서도 이런 일이 좀 있었고, 어찌 보면 빈번했다고도 볼 수 있었는데요. 개중 제일 훌륭(?)했던 경우라면,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일본 수출가를 국내에서 속여 발표한 사건을 꼽을 수 있겠죠.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일본에 550만불에 수출 - 2004/07/17 : 뻥카 보도자료가 나가던 시절.
<기자수첩> "사상 최고가 영화 수출의 진실은?" - 2004/08/02 : 수입가는 최대 250만불.
‘동막골’ 겹경사, 800만명 돌파 이어 200만불 일본수출 - 2005/11/17 : 300만달러 전후로 표기.

해외 수출액을 속여 발표할 때, 한국에서 볼 이득은 뭐가 있을까요?
'우리 해외에서 이렇게 잘 나가니까, 너희 자국민들도 많이 봐!' 같은 것 때문입니다.

2001년 이후 한국의 영화는, 나름대로 승승장구하며 좋은 시절을 맞이했습니다. 2006년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2007년 이후,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녀는 괴로워] 개봉 전과 그 후가 판이하게 달라졌고, 현재 한국영화계는 매우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우리 이렇게 잘 나가!'라며 뻥카치고 다니던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정말로 해외 유명 영화제 수상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도 있긴 했지만, 내수시장의 자랑질 하나만을 위해 수출가를 속여 발표한다던가 하는 일이 분명히 있었으니까요.

세상 갑갑하고 답답한거 다 이해 합니다만...
그렇게 전전하다 상당히 재미없어진 옆 집을 타산지석 삼아야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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