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이글루스를 돌아다니다가, 낯선 분의 글을 하나 보았습니다.

NC소프트가 이글루스의 오타와 함께 내게 경고하다 - by 로오나

누구신지 모르는 분이긴 한데, 결론만 말하자면 이글루스가 [아이온] 오토마우스에 대한 글을 비공개처리했다. 여기까진 남 일인데, 저기 스크린샷 보시면... 경고 메일을 보낸 분의 글 주소와, 그래서 블라인드 처리했다는 글의 주소가 다릅니다. 그냥 메일 보내면서 수정을 덜 한거죠.

그런데 아래쪽에 적혀있는, 즉 오타친, 누군지도 모른다는 분의 이글루가 바로 Pig-Min 리뷰어 칼리토. (http://areca.egloos.com)

... 아 우리 칼리토님도 NC 소프트의 요청에 의거해, 글이 지워졌구나. 그런데 저렇게 다른 사람에게 보내며 오타 치면, 참 엄한데...

여하건 그렇게 칼리토님의 [아이온] 오토마우스에 관련된 글도 비공개처리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도대체 그 내용이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가뜩이나 칼리토님은 온라인 게임들에 대해 안티(Anti)에 서있는 입장이고, 그래서 가끔 크리티컬하게 길며 장황한 반대의 글을 많이 올리고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대체 뭘 썼길래 지워지기까지 한거야? 궁금하기에 여기 옮겨봅니다.
제목 : 오토마우스 왔다

뭐 난 관심 끊었으니까 상관없지만서도(먼산).
그나저나 저런 머리로 개발하는 녀석들 보면 한편으로는 허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고...
참 별 해괴한 만감이 교차한다.

※ 원본 글이 폭파되어서 이미지를 가져와 대체합니다. 덧붙여 관련글도 트랙백함.
... 딸랑 요거. 역시나 공개 처리 불가능하게 되어, 진정한 비공개 글이 되었습니다.

딸랑 요거일뿐이라 비공개되건 말건 큰 타격은 없겠습니다만, 딸랑 요거가 블라인드 된 상황 자체가 너무 엄하네요.

도대체 엔씨소프트(NC Soft)는 이글루스에 어떤 요청을 보낸 걸까요? '오토마우스'가 제목에 검색되는 모든 글 중 '아이온' 관련되어 보이는 느낌이라면 모두 블록? 물론 그런 요청을 보낼수야 있겠지만, 이글루스는 대체 왜 그 요청을 받아들인걸까요?

블로그나 게시판 서비스 사업자가 외부의 요청을 받아 지울 때는, 누가 봐도 저작권 침해가 너무나 확실하거나, 아님 해당 회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때나 해야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딸랑 저거 정도는 넘어갈만하지 않나... (아 혹시 딸랑 저거로도 위험할 정도인가?)

P.S. : 더불어 칼리토님은 (언제나처럼) 분노 폭발.
하하하하. 그랬다는 거군요.- by 칼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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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List

  1. 하하하하. 그랬다는 거군요.

    Tracked from 칼리토의 AOG - 정신과 시간의 방 2008/11/26 13:58 Delete

    NC소프트가 이글루스의 오타와 함께 내게 경고하다사실 저 포스팅 쓰고 관심 안 가지고 조용하게 내버려뒀더니 지인의 연락으로 저 내용을 확인했습니다.솔직히 말하면 이글루스의 정책이나 기조에도 관심 없는 타입이었는데.뭐 좋습니다. 관심가져달라고 해주시니 관심 가지게 해드려야죠.1. 이미지를 올린다 = 판매의 목적이 된다?좋습니다. 뭐 그렇다고 쳐드리죠, 이미지만으로 광고하는 기업도 있고. 아에 플래시로 광고하는 곳도 있으니까. 하지만 이글루스의 운...

  2. 욕 먹을 각오하고 쓰는 [NC Soft는 과연 자동사냥을 방관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Tracked from 발톱냥의 妙猫한 동네 4rd, New Start. 2008/12/03 19:19 Delete

    뭐. 듣보잡 블로그니 얼마나 많이들 오시겠습니까만. 트랙백 걸 곳이 몇 군데 있어... 아마 폭탄 맞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히죽)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고... 사실은 알려야겠고... 또, 또 팔이 안으로 막 굽어대는 지라 -ㅛ - 글이 매우 깁니다. 정독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다만, [쓰지도 않은 내용으로 딴지]를 걸거나. 분명히 [팩트가 있는 내용임에도 무시]하시면. 저 울어요. -ㅛ - 아. 음. 요즘(이라기엔 날짜가 좀 지났지만;;)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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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리토 2008/11/26 11:52 # M/D Reply Permalink

    아마 이미지가 결정적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음.
    당시 이미지는 특징 및 소개가 한꺼번에 붙여져있던 구성이라.
    저게 문제가 되었다면 문제인 모양.

    근데 문제는, 저렇게 돌아다니는 이미지 중 일부는 아직도 검색에 잡힌다는 거.
    통짜 이미지가 원흉인 걸로 암, 아무튼.

  2. 발톱냥 2008/12/03 19:20 # M/D Reply Permalink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엔씨는 저 정도가 최대로 할 수 있는 방편이었겠지요.
    엄하게 돌아가서 한 편의 블랙코미디가 되었지만. -ㅛ -

    왠지 칼리토 님의 글이나 원문 포스팅을 해 주셨던 분의 블로그에서 트랙백이 안 돼서... (이글루스랑 티스토리랑 원수라도 졌나;;) 이 쪽에 걸어두고 갑니다. :)

: 1 : ... 3323 : 3324 : 3325 : 3326 : 3327 : 3328 : 3329 : 3330 : 3331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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