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건 저를 소환한 까날님의 스토리베리를 참조하시고.
가로 700으로 만드셔서 Pig-Min에 걸맞게 줄였으니, 원본은 여기서 보시길.

Pig-Min의 운영자 광님은 미식가도 애주가도 아니기에, 솔직히 잘 모르는 상태에서 따라갔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배상면주가의 술이 있다면 '산사춘'이겠지만, 실제로 미는 술들은 좀 다르더군요. (좀 더 비싼 술?)

뭐랄까... 굉장히 본격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상면주가의 1층 로비(?)에서 행사가 이루어졌는데, 원래 그 장소는 이런 저런 문화공간으로 사용하는 곳이더군요. 알고보니 배상면주가에서 미는 것이 '한국 전통주 / 한국 문화'였습니다. 옛 전통주를 복원해서 판매하니, 옛 한국문화의 복원이라 생각하며 접근하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전통주 연구소 같은것도 운영하는 듯 싶고, 그에 관련해 책도 여러권 발간했더군요. 감명받은 것은 소책자였는데, 그야말로 배상면주가에서 연구한 역사나 지식의 총집합이란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이정도로 잘 만든 홍보 소책자,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어요.

안주거리로 나온 음식도 특이한게 많았는데, 특히 술 지게미로 만든 과자 (2종류) - 술로 만든 젤리 '주편' - 복분자 쨈(!)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술로 이런것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편, 복분자 쨈은 '전통주는 몸에 좋은걸로 만든다'는 이미지를 좀 더 강하게 굳히려는 움직임 같았네요.

이때 먹은 들국화주는... 솔직히 일반 소주에 비해 가격이 좀 센편이고,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실제로는 강해서 먹다 폭탄이 터지기도 합니다만, 어쨌건 '잘 먹었습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제가 일반 소주 이상을 먹을만큼 돈 번다면, 배상면주가에서 나온 술 먹겠습니다. 술 자체도 괜찮고, 이런 저런 노력 열심히 하는게 눈에도 보이고, 그 노력이 실제로 좋은 결과도 낳는 듯 싶으니까요.

데려가주신 까날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라곤 하지만 정작 제가 묻어간건 '활활활 붉게 타오르는 넥타이'의 JI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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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A 2008/10/29 20:42 # M/D Reply Permalink

    실은- 노란 와이셔츠에 빨간 넥타이를 메고 싶었... (어이..;;)

  2. Miniberry 2008/10/29 23:40 # M/D Reply Permalink

    음... 술...

: 1 : ... 3388 : 3389 : 3390 : 3391 : 3392 : 3393 : 3394 : 3395 : 3396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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