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g-Min 초기에 인터뷰를 딴 적도 있는, 한국의 4인조 여성밴드 블러디 쿠키(Bloody Cookie). 자우림 급으로 유명하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팬층을 확보하며 인지도를 올려가는 중이었는데요.
이번에 그룹 이름을 스토리셀러(Storyseller)로 변경하고, [마이 디어(My Dear)]라는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팬이라면 즉구. 팬이 아니라면 체크 필요.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 싱글은, 어두웠던 1번째 싱글 [무독화]와 밝고 명랑했던 2번째 싱글 [A Curer]의 중간 정도 성격을 갖고, 좀 더 발전된 기량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연륜 있으신 기타리스트 노지님의 메탈풍 프레이즈는 여전. 더불어 이번 싱글은 이전의 '자체 배급'과 달리 Mnet을 통해 공급되므로, 향뮤직 외의 일반 샵에서도 그 리스트를 찾아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