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Pig-Min에서는, [하비스트(Harvest)]를 제작한 옥사이 게임 스튜디오(Oxeye Game Studio)의 젠스 베르겐스텐(Jens Bergensten)씨를 이메일 인터뷰했습니다.

[하비스트]는 게임도 괜찮은 편인데, 놀랍게도 '거의 완벽한 한글화'를 실현해내기도 했죠. 사실 그래서 이 인터뷰를 땄고, 그에 관련된 내용도 써있으니 재밌게 보시길.

English version of this Interview

Oxeye Game Studio homepage


Worth to try Demo, even if you don't purchase.

1. 우선 제작사인 옥사이 게임 스튜디오(Oxeye Game Studio)와, 신작 게임인 [하비스트(Harvest)]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는 젠스 베르게스텐이고, 스웨덴 인디 게임 개발사인 옥사이 게임 스튜디오의 리드 프로그래머를 맡고 있습니다.

우리 제작사에는 4명이 더 있는데요. 아트웍을 담당하는 Daniel Brynolf와 Pontus Hammarberg, 맥용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Alexander Persson,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Jonas Johnsson이 있습니다. 음악은 Steve Olofsson이 담당했지요.

우리 게임 [하비스트 : 매시브 인카운터(Harvest : Massive Encounter)]1는 '아케이드 전략(Arcade Strategy Game)' 게임으로써, 80년대의 아케이드 게임처럼 계속 높아지는 난이도와 하이 스코어 보드를 가진 RTS입니다.


2. [하비스트]는 이번에 공식 발매하기 전에도, 여러차례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프로토타입 / 1차 오픈 베타 / 2차 오픈 베타가 있었죠. 이렇게까지 많은 버젼을
대중에게 공개하다가 상용으로 넘어간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요. 그에 따른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버젼 2개 정도는 재미로 만들어 내놨습니다. 작은 프로토타입을 만들었고, 우리의 MMO 게임인 [돈 오브 다리아(Dawn of Daria)] 팬들과 즐기려고 한거죠. 그 때 Pontus가 스웨덴 게임 어워드(Swedish Game Awards)에 출품하자는 생각을 했고, 출품한 프로토타입으로 상을 탄 후, 여러 군데서 주목을 받고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테스트 버젼을 만들어 배포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우리의 '진짜' 개발이 시작되었을 때 벌써 1차 오픈 베타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플레이 가능한 버젼으로, 배급사나 우리 게임에 관심을 갖고 도와줄 다른 써드 파티 회사들과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랬는데요. 또한 그 베타 버젼은 마케팅 툴로 활용되리라는 기대도 했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게임을 추천 할 때 셰어웨어 보다는 프리웨어를 더 많이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진 반응이 좋았고, 많은 게임 포럼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차 오픈 베타의 목적은 조금 달랐습니다. 게임의 발란스가 잘 맞춰졌고 '버그가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싶었는데요. 이런 작업을 하는 것이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1차 오픈 베타만큼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버그에 대한 도움도 딱히 받지 못했는데, 제 생각에는 버그를 경험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일 듯 싶군요.

저는 적어도 1개의 오픈 베타를 배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그럴 가치가 있어요. 인디 제작자들은 이 오픈 베타를 '마케팅 전략'으로 봐야만 하고, 그로 인해 발생할 '잃어버린 소득'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이런 방식을 그대로 실행해서는 안되겠죠. 만약 스토리 중심의 게임을 만든다면, 스토리를 미리 알아버려 김새지 않게, 게임플레이 방식에만 촛점을 맞춰 베타를 배포해야 할 것입니다.


3. [하비스트]는 RTS와 디펜스가 섞인 특이한 게임인데요. 이런 콘셉을 어떻게 생각해낸 것입니까? 옛날 장르의 퓨전일지라도, 그렇게 합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요.

사실 좀 웃긴 뒷 얘기가 있습니다.

원래 우리가 만들던 게임은 [하비스트]라는 제목이었는데, 그냥 자원 모으고 전력 다루는 방식의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게임이 갖고 있던 도전은 "어떻게 전력을 자원까지 끌어가 공급할 것이냐."라는 것이었는데요. 별로 재미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린 고블린(Green Goblin)의 머리같이 생긴 적을 추가했습니다. 그 적에 대항할 요소가 필요했기 때문에, 디펜스 타워(Defense Tower)와 미사일 터렛(Missile Turret)을 추가하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죠.

이 게임이 특이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원래 시작했던 것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4. 하비스트는 여러 언어를 지원하는데요. 영어 / 프랑스어 / 네덜란드어 / 독일어 / 스웨덴어 / 그리고 한국어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던 캐주얼 게임이 과거에도 있긴 했습니다만, 그 게임들은 한국에 배급망이 있었기 때문에 넣었던 거고요. [하비스트]는 한국에 공식적인 배급망이 전혀 없는데도,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나요? 아마 많은 한국인들이 과거의 오픈 베타를 즐겼기 때문입니까?

베타 시절 네이버(naver.kr)와 클리앙(clien.career.co.kr)에서 많은 방문객이 왔습니다. 이거 굉장한 상황이라고 생각했고, 한국어를 지원하므로써 더 많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다가서길 바랬죠.

한국어를 지원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폰트 문제도 있었고, 번역가를 고용해야만 했는데,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에 배급망이 있었다면 훨씬 쉬웠겠죠. [하비스트]는 최근에 발매되었으니, 우리 게임을 한국에 배급해줄 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한국어 버젼을 재미있게 했습니다. 우리 스웨덴 사람들에게는, 한국어 버젼의 [하비스트]가 진짜 멋있게 보이거든요. ;)


5. 한국어에 관련된 질문 하나 더 하겠습니다. 많은 Pig-Min 독자들은 '누가' 한국어 번역을 했는지와, 어떻게 그정도로 훌륭한 번역을 했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고, [콜 오브 듀티 4(Call of Duty 4)] 같은 메이져 게임보다도 훌륭할 정도에요. 그래서 우린 놀랐고, 대체 어떻게 한건지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겟어프리랜서(GetAFreelancer)라는 서비스를 통해 번역가를 요청했고, 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결국 번역가 한 명에게 부탁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그는 호주(Austrailia)에 살았고, [스타크래프트(Starcraft)] 플레이어였습니다. 우리는 이 조합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죠. 한국인 - 호주 거주 경력 - [스타크래프트]. 그에게 지불한 번역비가 가장 저렴한 선택은 아니었지만, 번역이 잘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니 기쁘네요.

게임 번역에 있어서 제일 큰 문제점은, 번역가 자신이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게임 안에 들어갔는지 여부를 점검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우 운이 좋았는데요. 우리가 고용한 번역가는 [하비스트]를 플레이했고, 재미있게 즐겼으며, 그래서 더 적절한 표현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더 많은 게임들을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그에게 다시 부탁할 예정입니다. :)


6. [하비스트]가 2007년의 스웨덴 게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하니, 아마도 스웨덴에는 인디 게임을 비롯해 매우 큰 게임 씬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스웨덴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오페쓰(Opeth) / 아치 에니미(Arch Enemy) / 앳 더 게이츠(At the Gates) 같은 블랙 & 데쓰 메탈 밴드들입니다. 인디 게임을 비롯한, 스웨덴 게임 씬에 대해 알려주세요.

하하. 저는 그런 종류의 음악을 듣지 않지만, 아마 맞을 것 같네요. :)

사실 우리는 거기서 2등 상을 탔습니다. 1등 상을 탄 [퍼즐게돈(Puzzlegeddon)]은 아직 게임을 발매하지 않았는데, 제 생각에는 콘솔로 발매해줄 배급사를 찾고 있는 중일 듯 싶습니다.

그리고 맞아요. 스웨덴의 인디 게임 씬은 매우 크죠.

[클린 아시아(Clean Asia)], [노이추 러브 2(Noitu Love 2)], [프렛 나이스(Fret Nice)]는 모두 올해 IGF 수상작 후보(finalists)에 오른 스웨덴 게임들이죠. 셰어웨어와 좀 더 상업적인 게임 시장을 보자면, 우리 스웨덴에는 아케이드 랩(Arcade Lab) / [돈스파이어(Dawnspire)]의 사일런트 그로브 스튜디오즈(Silent Grove Studios) / [페눔브라 오버츄어(Penumbra Overture)]의 프릭셔널 게임즈(Frictional Games)가 있습니다.


7. 최근에 [하비스트]를 발매하셨지만, [돈 오브 다리아(Dawn of Daria)]라는 다른 게임도 만들고 있습니다. 그건 MMO고, 그 개발사에서 만든 다른 게임들과 매우 다른데요. 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돈 오브 다리아]는 우리가 무척 아끼는 작은 프로젝트지만, 현재로써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확실하지가 않네요.


8. 좋은 게임 5개 추천해주시고, 이유도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언젠가 블로그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 얘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지금, ... 어떻게 그런 일이???2 (그런데 한국에서 다른 저그 플레이어 좀 내줄 수 없나요? 이영호가 모든 경기를 싹 쓸고 있어요!3)


우리가 좋아하는 다른 메이져 게임은 [폴아웃(Fallout)]입니다. 구체적으로 표현된 세계관을 가진 환상적인 RPG로써, (잘 만들어진 음악에 힘입어) 굉장한 분위기를 제공했고, 계속 다시 해볼만한 게임이었죠. 베데스다(Bethesda)가 3편에서 망치지 않길 바래요!

인디 게임의 퍼즐 부문에서는, 렉사로플레(Lexaloffle)의 [초콜렛 캐슬(Chocolate Castle)]을 추천합니다. 귀엽고, 하기 쉬우며, 겨우 2 메가만 다운로드 받으면 되지요.

진짜 고전 게임 중에서는, NES로 나온 [록맨(Rock Man / Mega Man)]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빗 블롯(Bit Blot)의 [아쿠아리아(Aquaria)]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저는 이 게임을 2번 클리어했습니다. 한 번은 '진짜 플레이하기 위해' 했고, 그 다음에는 타임 어택을 위해 빨리 진행했습니다. 거기까지 2시간 걸렸지만, 성가심을 감수해가면서까지 마지막 보스를 깨지는 않았어요. 해파리 옷을 입고 있지 않으면 하기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4 실수를 몇 번 했기 때문에, 나중에 더 빨리 깨보도록 할겁니다.



9. 혹시 한국 게임 해보시거나, 그에 대해 들어보신 거라도 있나요? 만약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해본 유일한 한국 게임은 [라그나로크(
Ragnar?k)] (이게 스웨덴 말로 '아마게돈'을 뜻하죠.) 였지만, 상당히 오래전 일입니다. 아마 언어 장벽 때문에 해본게 별로 없을 듯 싶네요. 한국 사이트들을 서핑하려면 매우 어렵거든요. :)


10. Pig-Min 독자들께 한 말씀 남겨주세요.

Hello! =)5


English version of this Interview

Oxeye Game Studio homepage


Pig-Min 주
  1. Pig-Min에서는 단순히 [하비스트(Harvest)]라고 표기합니다만, 제작사가 붙인 풀 네임은 [하비스트 : 매시브 인카운터(Harvest : Massive Encounter)]입니다. 부제까지 쓰면 너무 길기도 하고, 제일 처음 공개되어 널리 퍼진 프로토타입의 이름이 [하비스트]였기 때문에, Pig-Min에서는 [하비스트]라고만 표기하고 있습니다. [Back]
  2. 원문은 이랬습니다만, 해석이 거의 불가능해 의역했습니다. "I mean, really now... double-wee tee eff :)" [Back]
  3. 제가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보지 않기 때문에, 해석이 좀 난감해서 의역했는데, 원문은 이랬습니다. "Can't you produce another great Zerg player? Flash is stomping around over all competition!"아마 'Flash'가 스타 닉을 의미하는 듯 싶고, 그게 이영호 선수 말하는거 맞죠? 혹시라도 애매하면 제보주세요. [Back]
  4. 아마도 '해파리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깰 수 있었다'는 표현을 돌려 말한 듯 싶군요. 검은해님의 리플 제보에 의해, 인터뷰 본문도 수정했습니다. 원문은 이렇습니다. "Took about 2 hours, but I haven't bothered to beat the final boss because it's tricky without the jellyfish suit :)" [Back]
  5. 그의 탁월한 개그 센스를 기리는 마음에서, 해석 안합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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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Moo!! 2008/03/17 00:45 # M/D Reply Permalink

    Oxeye 홈페이지에 클리앙 거쳐서 접속했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한글화 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의미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재미가 있어서죠. :)

  2. cncritic 2008/03/17 01:08 # M/D Reply Permalink

    주3 - 최근 이영호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스타 인비테이셔널경기를 휩쓸고 있는 걸 보았을 때 이영호 선수를 지칭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Can't you produce another great Zerg player?"는 "현재 잘나가는 저그 플레이어가 없어서 이영호가 활개 치고 다니는 거다. 그러니까 새로운 저그 플레이어가 등장해서 이영호를 눌러야한다."라는 뜻으로 말한듯해요~
    근데 지금 이제동이 충분히 이영호를 상대할 포스가 되는데 왜 그렇게 말했는지는 좀 의아하네요 @_@

  3. anakin 2008/03/17 01:09 # M/D Reply Permalink

    저 주석 2번은... WtF를 풀어 쓴 것 아닌가 싶네요 --a 무슨 단어의 약자인지는 다들 아시죠?

  4. 검은해 2008/03/17 03:17 # M/D Reply Permalink

    주4 - 해파리옷이 없으면 까다롭기 때문에 귀찮아서 보스는 안 깼다는 뜻 같습니다. ;)

  5. moonyeom 2008/03/17 09:58 # M/D Reply Permalink

    인터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개발의 즐거움이 묻어나는 인터뷰였던 듯 합니다...
    덩달아 즐거워졌어요...^^

  6. zwei 2008/03/17 10:11 # M/D Reply Permalink

    잘 읽었습니다. 이제 스타 게이머 이름도 저에겐 생소하네요. ^^;; 박성준, 홍진호는 기억하는데...

  7. CultBraiN 2008/03/17 13:40 # M/D Reply Permalink

    인터뷰 잘 봤습니다.^^

  8. 땅콩샌드 2008/03/17 14:18 # M/D Reply Permalink

    저 사람들이 한국 게임 시장이나 유저 성향 (돈 안내고 플레이 하기?)을 잘 몰라서 다행이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참, 울지도 웃지도 못하겠군요. 그렇다고 한글화하느라 돈 들이고 고생한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말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하하. 흑흑.

  9. 비밀방문자 2008/03/17 15:25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0. 릿군 2008/03/17 15:26 # M/D Reply Permalink

    역시 한글화를 담당한 분은 게임 경력이 있는 분이셨군요.
    그렇지 않고서야 게임의 고유명사를 한글로 그렇게 옮기는건 불가능하죠.
    [이번 "임부의 부름4"의 절륜한 한글화를 보면 그 중요성을 절감할수 있죠 -_-]

    그나저나 제작진들이 상당한 코어 게이머들 이로군요 -_-;
    스웨덴에서 한국인들도 잘 모르는 스타 게이머 닉을 거론하다니......

  11. isdead 2008/03/18 20:46 # M/D Reply Permalink

    인터뷰도 한글화했다는 줄 알았어요.

  12. kidbear 2008/03/19 08:59 # M/D Reply Permalink

    데모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아마도 하면 할 수록 조금씩 꼼수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데모 게임만으로도 빠져들게 합니다.
    한글화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우면서도 조금 아쉽습니다. Localization쪽 일을 간간이 맡아서 하는 입장으로서는 띄어쓰기와 맞춤법 등에서 약간 보완할 부분들이 보이네요. 그리고 몇 군데 잘못된 메시지가 나오기도 하는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게임들보다는 훨 나아 보입니다.

: 1 : ... 3953 : 3954 : 3955 : 3956 : 3957 : 3958 : 3959 : 3960 : 3961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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