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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Con 2008/06/27 12:12 # M/D Reply Permalink
시에라가 어드벤쳐를 포기한게 정말 아쉽습니다.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말이죠.
나의 그레이스 누님을 돌려줘... ㅠㅠ (다른건 어찌되도 별로 상관 없고...)
레드진생 2008/06/27 12:22 # M/D Reply Permalink
음,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군요.
비판하신 대부분의 이야기는 옛 시절에 대한 향수의 발로려니 생각합니다. 어드벤처 게임이 주류(?)였던 시기에 게임을 처음 접한 저로서, 옛날 생각하는 사람들 맘 자체는 이해가 가거든요.
다만 제가 아는 한 옛날 그리워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옛날만큼 게임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지요;;;;
페이비안 2008/06/27 13:28 # M/D Reply Permalink
레드진생님 말씀마따나 어드벤처 게임들이 각종 게임 관련 미디어의 이슈를 장악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게 아마도 정확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네요. 페니 아케이드 어드밴처스는 재밌게 하는 중인데, 데스 스펑크였나요. 그 게임이 더 기대되더군요. 샘 앤 맥스가 Wii로 나올 예정이 있다는 거 같던데, 그 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로딘 2008/06/27 18:37 # M/D Reply Permalink
게임계 전체가 아닌 메인스트림 한정으로 보면 죽은게 맞죠.
사실 죽었다기 보다는 타 장르와의 적대적 M&A로 흡수합병 되었다는 것이 가장 타당하겠습니다만. '어드벤처' 를 메인으로 내세운 게임이 요 몇년간 거의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는 죽었다는 표현을 써도 이상하지 않겠습니다.
mrkwang 2008/06/27 19:15 # M/D Permalink
로딘> '메인스트림'의 기준을 '판매량'으로 보자면, 애초에 PC 게임 시장은 21세기 이후 큰 재미가 없는 동네입니다. PS2 등의 콘솔로 주도권이 넘어가, 어쩌다 새나오는 NPD 발표에서도, PC 순위에는 판매량 숫자가 써있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심즈와 와우 외에는 게임을 안산다'는 오버성의 불평도 나오고 있는 와중입니다. 사실상 기계의 승자는 NDS고, 소프트의 승자는 포케몬이고 심즈고 와우고 GTA입니다. 그리고 NDS로도 소수나마 [호텔 더스크] / [역전재판] / [진구지 사부로] 같은 일본산 어드벤쳐가 영문화되어 서구권에도 나간적 있고, 현재 [퉁스카] / [런어웨이 2] 등의 유럽 어드벤쳐가 포팅 등으로 진출중이며, Wii로는 [아가사 크리스티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샘 앤 맥스]가 포팅중이거나 되었습니다.
'메인스트림'의 기준을 '메이저 배급망'으로 보자면, [사이베리아 2]의 미국 배급은 비밴디 / [미스트] 시리즈 & [CSI]는 UBI / [샘 앤 맥스]의 다운로드 판매 배급은 게임탭입니다. 그리고 게임탭은 타임-워너 소유입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에 어드벤쳐를 참 많이도 내고 있는 어드벤쳐 컴퍼니는 EA 급의 메이저 배급망은 아닙니다만, 국경을 넘나드며 참 많이도 내고 있습니다. 또한 1년에 2개씩 시리즈를 발매하며, 어쨌건 PC게임 순위에 종종 올라가는 [낸시 드루] 시리즈도 어드벤쳐 컴퍼니가 배급하곤 했습니다.
요 몇 년간 거의 나오지 않으니 죽은게 아니라, 보이는 뉴스와 발매되는 작품조차 관심이 없을 뿐입니다.
isdead 2008/06/28 13:07 # M/D Reply Permalink
짱공유에 올라오지 않기 때문이죠.
무념 2008/06/30 14:09 # M/D Reply Permalink
장르간 혼합이 일상화되면서 "그저 어드벤쳐이기만 한" 게임이 줄어든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런지요...
Phio 2008/07/01 11:43 # M/D Reply Permalink
개인적으로 작금의 액션 어드벤처들이 가고 있는 지향성을 긍정하는 입장에서, 막무가내로 '고전 어드벤처의 부활'을 외치는(사실은 '외치기만 하는') 사람들이 좀 미묘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이제 웬만한 '어드벤처' 비스무리한 타이틀은 다 가정용 아니면 휴대용 게임기로 꽤 나오고 있는데, 그 '어드벤처가 좋다'는 사람들은 게임기도 없고 그쪽에 관심도 안 가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사실 다 필요없고,
바이오쇼크야말로 '다음 세대의 어드벤처를 보여주는 마일스톤'이라고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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