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오래 노는데, 갈데는 없고, 그래서 Pig-Min 들어와 보고 계시고. 게임은 좀 해야겠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칼럼 시리즈. 1편에서는 공짜로 할 수 있는 '프리웨어'를 다뤄봤습니다.

'프리웨어밖에 없다니 이게 무슨 소리! 난 해외에서 지를 수 있는 카드가 있어! 얼마정도는 쓸 돈의 여유도 있단 말야! 우리 지르미들을 위한 리스트도 달란 말야!' 이런 외침이 0.5명 정도는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마련하는 2번째 코너. '상용게임'. (두둥.)


2. 상용게임.

[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가 들어있는 오렌지 박스(Orange Box)
오렌지 박스 구성물 :
[하프 라이프 2(Half LIfe 2)]
[하프 라이프 2 : 에피소드 1(Half Life 2 : Episode 1)]
[하프 라이프 2 : 에피소드 2(Half Life 2 : Episode 2)]
[포탈(Portal)]
[팀 포트리스 2(Team Fortress 2)]

&
[페글 익스트림(Peggle Extreme)]

49.95$ -> 선주문 44.95$.
ritgun님의 말씀에 따르면 '[팀 포트리스 2] 때문에 인생이 망가지고 있다!' 수준. ...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크림슨랜드(Crimsonland)] (2003)
이바닥 게임 중 최고의 탑뷰 슈팅 게임입니다. 미묘하게 고전(?) 처럼 보이는 제작연도지만, 이후 나온 비슷한 게임 어떤것도 이정도의 감동적인 학살 성장물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 매우 중요. 거의 리플렉시브(Reflexive)에서만 판매하고 있다는 것과, 덕분에 '시간이 지난 후의 가격 할인이 전혀 없음'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

[미스 매니지먼트(Miss Management)] (2007)
Pig-Min에서 같은 게임에 여러명의 리뷰어가 글 쓰는 일은 제법 있지만, 4명이나 매달린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훌륭하다'라는 거죠. 어차피 체험판 1시간은 공짜니까, 속는셈치고 일단 다운 받아보셈. 이 게임의 프로듀서 - 작가인 나오미 클락(Naomi Clark)씨 인터뷰도 필견. 게임도 재밌지만, 이 인터뷰 대답도 군데군데 상당히 재밌음.

[페글(Peggle)] (2007)
팝캡(Popcap)은 대인배시고, 2007년 신작인 [페글]은 필수품입니다. 뭐 굳이 지르지 않아도, 월정액하는 국내 모 사이트에도 있을거임. (저는 거기 리스트가 너무 추억의 구작들이라 안갑니다만, 이쪽에 능통하지 않으신 분들은 꽤 재밌을수도 있음. 그렇게 구작의 향연이 된 것이, 사이트 문제가 아니라 게임위의 심의 문제지만.)

[다위니아(Darwinia)] (2005)
인디게임계의 거물 인트로버젼(Introversion) 2번째 작품입니다. 우리 리뷰어 isdead님이 무진장 좋아하는, 레트로 풍의 RTS죠. 최신작은 [데프콘(Defcon)]이지만, 아무래도 [다위니아]가 인디 게임계에서 차지하는 상징성도 있고 하니, 이쪽을 먼저 추천. 스팀(Steam)에서는 [업링크(Uplink)]랑 묶어서 판매 할겁니다. 패키지냐 다운로드 판매냐 그것이 문제, 뭐 이런 것. 인트로버젼 인터뷰도 잊지 마시고.

[이츠(Eets)] (2006)
[인크레더블 머신(Incredible Machine)]과 [레밍스(Lemmings)]를 합해, 아주 귀엽고 이쁘게 만든 게임입니다. 사실 이 게임의 최고 미덕은, '철저한 논리 게임인데 그런 느낌이 들지 않게 이쁘게 만들었다는 것'이죠. XBLA로도 이식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올해 초 9.95$로 가격 인하해서, 돈 부담도 적은 편. 상당히 할만 합니다.

[시바(Shivah)] (2006)
[블랙웰 레가시(Blackwell Legacy)] (2006)
[블랙웰 언바운드(Blackwell Unbound)] (2007)
와드젯 아이 게임즈(Wadjet Eye Games)의 어드벤쳐 게임들은 다 할만합니다. [시바]와 [블랙웰 레가시]의 데모라도 함 해보세요. 정말 이정도로 감각 있고 개념 있는 인디 상용 게임 찾기가 쉽지 않음. 여기 대표 데이브 길버트(Dave Gilbert)씨 인터뷰도 잊지 마시고.

[스냅샷 어드벤쳐스 : 시크릿 오브 버드 아일랜드(Snapshot Adventures : Secret of Bird Island)] (2007)
'새를 도촬(?)하는 것도 훌륭한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조용히 널리 퍼지는 명작입니다. 이 게임 때문에 Pig-Min에서 '다수의 리뷰어가 한 게임을 여러번 돌아가며 리뷰한다'는 전통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만큼 여러번 다루고 싶었거든요. 1시간 체험판이라도 무조건 해보시길 강력히 추천.

[페이트(Fate)] (2005)
[디아블로(Diablo)] 같은 게임 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또 [디아블로] 다시 하긴 엄하면, 이거 하면 됩니다. 제가 [타이탄 퀘스트(Titan Quest)]는 안해봐서 비교는 못하겠고, 여하건 이 게임 되게 단순한거 같으면서도 깊이 있고, [디아블로] 클론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름.고 품질의 그래픽 - 사운드를 위해서는 큰 프로그램을 받아야 하지만, 아주 용량 작은 프로그램만 받아도 이정도가 돌아간다는게 놀라울 지경임.

[슬레이(Slay)] (1995 - 2007)
며칠 전 올린 '리뷰는 끝났어도, 계속 하게 되는 게임들.'에서 충분히 다뤘으니, 여기서는 길게 적지 않겠습니다. 일단 데모라도 받아서 낚여보셈.


일단 추석맞이 대특집으로 Pig-Min에서 다뤄본 상용게임의 리스트는 이정도고... 더 자세한 얘기들은 다운로드 판매 태그를 살펴보세요. 요즘은 이런 저런 프리뷰도 많이 올려서 난잡(?)해진 모습이지만, 좀 이전의 리스트를 보면 여러가지 리뷰와 소개 많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추석 연휴동안 잘들 지내시고요. Pig-Min의 업데이트는 그 후 다시 하겠습니다. (제가 좀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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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형태 2007/09/27 19:31 # M/D Reply Permalink

    크림슨랜드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냥 하얀 화면에서도 좀비와 거미와 에일리언들이 우르르르 다가오는 거 같다는... OTL 우으으 화면이 마구 꿈틀거려요... 피가 퍼지고...-_-;;;;;;

    1. mrkwang 2007/09/28 16:28 # M/D Permalink

      김형태> [퍼즐 퀘스트]의 해골이 보이는 것 보다는 좀 낫지 않을까 판단됨.

      ... 안 낫나.

: 1 : ... 4424 : 4425 : 4426 : 4427 : 4428 : 4429 : 4430 : 4431 : 4432 : ... 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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