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피쉬 게임즈(Big Fish Games)의 비교적 신규 프랜차이즈인 드로운(Drawn)의 신작, [드로운 : 다크 플라이트(Drawn : Dark Flight)]가 발매되었습니다. 아직은 19.99$ (게임 클럽 회원은 13.99$) 가격의 콜렉터즈 에디션(Collector's Edition)만 팔고있지만 조만간 염가판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시리즈의 시작을 연 [드로운 : 더 페인티드 타워(Drawn : The Painted Tower)]도 실망스러운 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미는 작품이었으니, 한번씩들 해보시고...



하지만 이 게임에 있어 진짜 특이한 점은, 어플리에이트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아시다시피 다운로드 시장의 캐주얼 게임은 '포탈의 노출'에서 거의 승부가 나므로, 게이머들에게 발송하는 뉴스레터 이상의 홍보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빅 피쉬 게임즈는 아예 포탈을 쥐고 있으니 거의 없었고, 보도자료도 어지간하면 뿌리지 않으므로 캐주얼 게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게임제보(Gamezebo)  같은 곳에서나 다룰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 어떻게 홍보를 세팅한건지...
디스트럭토이드(Destructoid)

조이스틱(Joystiq)
같은 곳에도 프리뷰 내지 발매 소개 기사가 실려버렸습니다... 대충 아시겠지만, 코어 게임 매체에서 캐주얼 잘 다루지 않거든요. (보도자료 보내지도 않는 것 같고.) 그런데 발매 후 리뷰도 아닌 이전 기사가 실린걸 보면, 빅 피쉬 게임즈가 이번 작품을 꽤 푸시하는 듯 싶고, 그 이유도 단순히 게임 1개를 팔겠다가 아니라 좀 더 뻗어나갈 기반으로 삼겠다는 느낌도 들어서... 보는 입장에서 꽤 묘합니다.

어쩄건 이번 게임 [드로운 : 다크 플라이트], 관심있는 분들은 데모라도 해보시길.
(... PIg-Min의 링크 찍고 가서 하시면, Pig-Min에 일말의 경제적인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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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gun님이 오늘 트위터에서 놀랐는데, 그 이유는 스팀에 이런 게임이 들어가있기 때문입니다. 이지게임스테이션(EasyGameStation)이라는, 동인게임스러워 보이는 일본 개발사의 게임이 들어가있어서, "이제는 저런것도 들어가냐!"라고 놀란 것입니다. (게임의 영문 페이지)

하지만 이건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닙니다. 다운로드 판매를 통한 시장에서는, 이미 전세계 게임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유럽 동유럽 러시아 등은 물론, '이런 나라에서도 이런 게임이 나와?'싶을 정도의 아르헨티나 이태리 등의 게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굉장히 일본풍의 비주얼 노벨에 가까운 서양 게임까지 나왔습니다. 일본의 동인 게임이 서양의 다운로드 시장에 나오지 말란 법도 없고, 위 트윗에서도 말했다시피 D2D에 들어간 게임도 이미 있었습니다.

오히려 놀랄 부분은 배급사 카르페 풀구어(Carfe Fulgur)1의 존재 자체입니다. 멤버 소개가 적힌 이 페이지를 보시면, 회사 직원이 3명인데, 2명이 공동 창립자 / 나머지 1명은 'is student'. 이런 규모의 배급사가, 은근히 답장 없기로 유명한 스팀에 참 잘도 뚫었다 싶습니다. 이게 이 회사가 내놓는 첫(!) 게임인데도 말이죠.

Pig-Min 주
  1.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몰라서 대충 썼으니, 정확한 발음 아시는 분은 제보해주시면 ㄳ.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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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섕크(Shank)] (2010) <XBOX360>

개발사 : Klei Entertainment <배급 EA>
발매연도 : 2010
가격 : 1200 MS points <XBOX360>, 14.99$ <PS3>

썰고 베고 총질하고 톱질하고...


이런걸 만들던 회사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예고편이 하도 잘 나와서, 오래전부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던 작품입니다. 비디오에서 보실 수 있듯, 2D 진행으로 사정없이 찌르고 썰고 베고 총질하고 톱질하는 게임입니다. 그래픽 노블 같은걸 연상시키는 외양을 기본삼아, 다양한 액션으로 적을 해치울 수 있는데요. 그런 화려함을 위해 8버튼씩이나 쓰는 조작이 부담될 수도 있곘지만, 데모까지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A 파트너즈(EA Partners)를 통해 배급하면서 푸시도 크게 받는 중이고요. 단 14.99$나 되는 가격만큼 플레이 타임이 받쳐주는지는 잘 모르겠고, 화려한 액션에 적합하긴 하지만 그래도 버튼 8개가 적은건 아니라 조금 부담될 수도 있겠습니다.

게임 사는 곳 : 콘솔 켜시고 샵을 여신다. (아마도 한국에는 없고 미국 계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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